일본 구마모토 여행 / 구마모토 맛집

모스버거 JR구마모토역점 (MOS Burger)

모스의 핫 샌드 치즈 소시지 モスのホットサンド チーズソーセージ


오랜만에 일본에서 맛보는 모스버거!! 처음 2009년 교토 올빼미여행했을때 모스버거의 메론소다를 맛봤던 작은 추억이 있었는데, 이제 한국에도 매장이 생겨서 조금은 희소성이 떨어지는 그 모스버거. 이날은 구마모토에서 아소산이 있는 아소역으로 이동해야해서 아침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기차를 타러 왔다. 기차시간보다 일찍도착한 바람에 마땅히 할일은 없고, 아소역 근처에 그다지 맛있는 식당이 없다고해서 미리 배를 채울겸 주변을 둘러보다가 미스터도넛과 모스버거를 두고 고민끝에 모스버거로 향했다.





일본 모스버거는 아사모스라고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아침 셋트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햄버거로 배채울 정도까진 아니라서 가볍게 먹을 심산으로 모스 핫 샌드중에서 B번 치즈 소시지맛을 골랐다. 셋트로 주문하면 음료를 마실 수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메론소다를 함께 주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구마모토에 있는 모스버거라서 깨알 같이 쿠마몬 인형도 놓여져있다.





음료는 금방 내어줄 수 있으니 기다리는 동안 마시라고 먼저 주시더라. 오랜만이야 메론소다야 -





테이블위에 놓을 수 있는 숫자판을 주시는데, 메뉴를 직접 가져다 주시더라.





10분정도 기다리니 나온 모스의 핫 샌드 치즈 소시지 맛 -




이름은 되게 길고 거창한 것 같은데, 내용물은... 




무려 소세지가 두장 들어가고 슬라이스 치즈가 들어가는데, 왜 때문에 비쥬얼이 이모양이죠?

그래도 맛은 어린이입맛에 쏘옥 알 맞는 소시지 맛이었다.



모스버거 모스의 핫 샌드 B셋트 320엔 (2014.04.06 기준 / 3341원)




쿠마몬도 먹는 모스의 핫 샌드 ~

아소산이 있는 아소도 구마모토현내에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2일간 정든 구마모토를 떠나려니 아쉬웠다. 쿠마몬도 안녕-






나가는 길에 모스버거 알바모집 문구를 봤는데 시급 700엔이네... 아침, 오후, 저녁타임 골고루...

역시 우리나라 알바비가 문제있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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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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