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 | 한국문화거리

인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항상 쫓기듯 체크인을 하고, 탑승동으로 들어가곤 했는데 시간 여유가 있어서 인천공항을 구경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은 공항전망대에 다녀오는것이였는데, 이날 날씨가 구름이 끼어서 결국 제대로 활주로를 못볼 것 같아 공항안에서 머물기로 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올라온 여객터미널 4층. 3층에서 환전과 수하물붙이고 황급히 들어가던 버릇대로 들어갈까하다가 여유있게 둘러보기로 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한국문화거리는 전통가옥으로 꾸며져있다. 기와집과 정자 '만경정'을 꾸며져있어서 한국의 전통느낌을 살려 놓았다.

4층에서 내려다보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셔틀트레인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 입구를 볼 수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의 정중앙이라 불리우는 루이비통 매장이 떡하니 눈에 들어온다. 오후 1시쯤이었는데 생각보다 한산한 분위기였던 인천공항.

제일 충격적이었던건 한옥건물에 있던 파리바게트!!! 인천공항 내에 SPC계열사들이 꽉 잡고 있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다. 

한옥 매장에 파리바게트라니... 

서낭당 나무에 소원을 걸어둘 수 있게 한 것처럼 꾸며져있는 공간...

국악 실내악 연주도 준비되어 있다. 확실히 볼거리는 인천공항을 따라올 곳이 없다.

4층에서 대한한공, 아시아나항공의 비행기들이 오고가는 계류장을 볼 수 있다.

요렇게 벤치랑 정자가 있어서 넋놓고 비행기 구경하기 좋은 곳.

인천공항에서 뷰가 가장 좋다는 베니건스도 담장 너머로...

4층을 한바퀴 돌고 있는데 나타난 엑소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의 판넬... 어라?

S.M. Amusement 에브리싱 매장이었다. 한류스타샵이라더니 SM엔터테이먼트 소속사 스타샵이 4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