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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 post




다즐링에서 보내는 둘째날. 어제 숙소에서 쓴 엽서를 보내려고 우체국을 찾았다. 우체국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는데, 우표를 파는 창구에서 우표를 산뒤에 스탬프를 찍어주는 창구에 내밀면 된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냥 밖에 있는 우체통에 넣어도 잘 오더라.


인도에서 우체국을 발견한다면, 미리 우표를 사두고 우체통이 보일때마다 넣어도 된다.





다즐링 초우라스타광장에 있는 옥스퍼드서점에서 구입한 타이거힐에서 바라본 칸첸중가의 모습이 담긴 기다란 엽서를 샀다. 

보통 크기의 엽서는 10루피인데, 이 엽서는 가로가 더 길다고 20루피를 받았다. 





숙소 1층에서 엽서를 쓰려고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오더니 내 무릎위에 올라와 앉는거다.





그리고 같이 인증 사진찍었다.








뭐 내용은 다즐링에 왔다~~ 블라블라~~


인도에서 엽서보낼때 주의할점은 SOUTH KOREA 와 Airmail 표시를 잘 하면 된다. 주소는 한국주소로 써도 된다.



특이한건 다른 인도 주에서는 한국으로 엽서보낼때 15루피면 가능했는데, 다즐링에서는 20루피를 달라했다. 아무래도 규격사이즈 엽서가 아니라 가로로 긴 엽서라서 그런거였던것 같다. 아니면 다즐링은 유독 해발고도가 높아서 배송비용이 더 든다거나? 그래서 유일하게 마더테레사가 그려진 우표를 붙였다.




엽서 다쓰고나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니까, 고양이가 화들짝 놀라서 깼다.

그리고 앉아서 찢어지는 하품중. 꿀잠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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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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