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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트바트니 슈퍼마 (Bhat Bhateni Supermarket)



포카라 하리촉에서 내려서 걸어서 바트바트니 슈퍼마켓을 찾아갔다. 포카라레이크사이드 할란촉에서 바트바트니로 바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다고 하던데, 담푸스 1일 트래킹 다녀와서 하리촉에 얼떨결에 내리게 되어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바트바트니를 찾아나섰다.








바트바트니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았다. 길가에 커다란 건물이라곤 보이지 않아서, 구글맵 위치가 잘못된줄 알고 어리둥절했는다. 이 간판을 발견하고,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제법 커다란 건물이나온다.





여기가 바트바트니 슈퍼마켓 입구다.



매장안은 네팔에서 가봤던 곳중에 제일 규모가 큰 슈퍼마켓이었다. 과자종류도 인도에서 본것보다 다양하게 있었는데, 대부분 인도나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입된 공산품들이다. 특히 한국과자류도 눈에 띄게 보인다. 초코파이가 제일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매장내에서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기억에 남는게 별로 없는데, 확실히 레이크사이드 일대보다 초콜릿류나 과자는 저렴한 편이었다.





그리고 이날 쇼핑의 주 목적은 야크치즈를 구입하는 것이였다.

ABC트래킹하는 사람들은 데우랄리에서 많이들 사먹는 야크치즈! 고래파니에서 만났던 여행객이 야크치즈는 꼭 먹어보라고 추천했던터라 마트에서 판매하는걸 보고 반가워서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구입을 했다. 포카라에 왔으니 맛은 보고 가야겠다싶었다. 치즈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슈퍼마켓이 정전이 되었다. 역시 포카라에 자주있는 정전은 슈퍼마켓도 피할 수 없는 모양이다. 그래도 다들 당황하지 않고, 어둠속에서 마트를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하다. 제일 먼저 전기가 돌아오는게 바로 냉장류 식품이 있는 냉장고! 그래도 신선제품쪽에 전기를 바로바로 들이는게 제법 믿음이 간다.




이날 바트바트니에서 구입한 나의 구매목록. 


Real 쥬스. 믹스프루츠, 구아바, 포토, 망고맛을 구입했다. 그리고 간식으로 먹을 오트밀과자랑 초코쿠키. 두 과자 모두 말레이시아 과자였던것 같은데 맛있다. 특히 Oat Krunch는 아침에 하나씩 먹기 좋다. 저 커다란 봉지가 245루피 밖에 안한다니. 가격이 혜자다.





가격은 영수증 인증.


바트바트니 슈퍼마켓 쥬스5개+과자+야크치즈 936루피 (2014.12.02기준)




이 야크치즈는 앞으로 계속 들고다니며 먹게되는데...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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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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