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행 / 룸비니 여행 / 불교성지순례

남방불교 사원 구경 _ 미얀마, 스리랑카, 캄보디아


점심을 먹은뒤에 오후 시간에 이어지는 사원 구경. 이번에는 평화의 불꽃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남방불교 사원 구경에 나섰다. 아무래도 남방불교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건축양식이 기대되는 곳이다. 







걸어가다가 만난 안내표지판들. 스리랑카, 태국 등의 사원 표지판이 놓여져있다.






네팔 사원



드디어 처음 가보는 네팔 사원(International Nuns’ Temple). 카트만두에서도 티벳사원위주로 봐왔기때문에 네팔 사원을 보고 신기했다. 네팔사원은 북방불교쪽에도 있고, 남방불교쪽에도 있는데... 아무래도 남방불교에 가까운듯 보인다.





이 사원에선 느낀 인상깊었던 점이... 스님분들이 전부 비구니였다는 점이다. 사원에 앉아 계셨던 하얀색 옷을 입으신 분들이 전부 비구니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원안에 전부 여자밖에 없어서 어리둥절하게 쳐다봤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사원에 있던 이 하얀색 불상 주변에 어찌나 벌이 많던지, 앵앵 거리는 소리때문에 가까이는 못가봤다.






미얀마 사원


미얀마 만큼 불심이 하늘을 찌르는 곳이 있을까싶을 정도로 내가 느껴본 불교국가중 가장 대단하다고 싶은 곳이 미얀마다. 나중에 같이 불교성지순례를 다녀온 Y언니에 말에 의하면 제대로 관리가 안되는 불교 유적지들이 미얀마에 있었다면 전부 금빛으로 바뀌었을 꺼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정도로 미얀마는 불탑을 세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을 정도로 금빛의 파고다가 많다고 한다. 암튼 이 미얀마사원(Myanmar Golden Temple).






미얀마에 가면 룸비니에 있는 금빛 파고다는 쨉도 안되게 어마어마하게 큰 금빛탑이 있다고한다.






스리랑카 사원


다음은 스리랑카 사원(Sri Lankan Monastery). 스리랑카도 한 불심(佛心)한다는 국가. 





남방불교쪽을 구경하다보니 불상이 어째 하얀색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불상 뒤에 커다란 뱀이 세워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머리가 일곱개인 뱀신 나가(Naga)로 뱀의 이름을 무찰린다(Muchalinda)라고 부른다고 한다. 수행할 때 비에 젖지 않도록 보호해줬다는 설화가 있어서 불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유독 연못을 만들어 놓은곳에 이런 뱀이 있는 불상을 자주 볼 수 있다.









캄보디아 사원



아무래도 나라 사정이 어렵다보니 완공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 보이던 캄보디아사원(Cambodian Monastery ).






아직도 한참 공사를 하는것 같아 보이는데, 그래도 멋진 조각상도 일찌감치 준비해뒀다.





그래도 내부 법당은 일찌감치 완공되어 있다는 점~ 

내가 봐왔던 탄생불 중에서 가장 늘씬하고, 길쭉한 형태의 모습이 법당에 놓여져있었다.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 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 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 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 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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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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