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푸쉬카르 여행
자이푸르 가트 선셋포인트 
sunset point




푸쉬카르에서 제일 아름다운 장소였던 자이푸르 가트의 선셋포인트. 푸쉬카르에서 머물던 마지막날에 알게된 선셋포인트의 매력. 이건 꼭 놓쳐선 안되는 일몰 풍경이었다. 푸쉬카르 호수의 동쪽끝에 있는 가트로 유일하게 사람들이 오고가는 출입이 자유로운 곳이다.



 

2015년 1월 8일 16시 자이푸르 가트


오후 4시쯤에 찾아간 자이푸르 가트. 이날 대낮에 가려다 실패했던 사비뜨리사원이 보인다.





가트 주변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인다. 불타는 석양과 느긋한 사람들의 풍경.

그리고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가 모여들어 북적이는 분위기를 만든다. 와... 푸쉬카르에서 이 모습을 못보고 떠날뻔 했네. 





꼭 손가락으로 집는건 한장씩 찍어뒀구만.





불타는 석양을 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인증사진 찍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헤헤.





우리가 이런 저런 표정을 지으며 사진을 찍어대니, 현지인 아저씨들도 재미있어 보였나보다. 우리가 사진을 다 찍고 난뒤에 아저씨들이 온갖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이런 센스가 있어야죠, 암.





떼지어 날아가는 새들...

다른 사람들 사진을 보니 원래 저 계단있는 쪽까지 물이 차있던데, 겨울철 건기라서 물이 많이 빠진것 같다. 저 돌계단위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호수위에 서있는 것처럼 사진을 연출 할 수 있는데... 물이 많이 빠져서 아쉬웠다. 




















저녁시간 풍경이 진짜 좋았다. 푸쉬카르하면 불타던 석양이 생각날 정도다.






자이푸르 가트에 앉아있는 한국인 여행객 한명을 만났다. 스물 한살에 혼자서 여행을 하는 여대생이었다. 친구가 여름에 여행을 다녀와서는 하도 자랑을 하길래 겨울방학을 이용해 인도에 왔다고 한다. 와... 나는 그 나이때 생각해보지 못했던 인도여행이었는데, 정말 대견했다. 나에게 H양이 어리게 느껴졌는데, 그보다 더 어린 E양을 만나니 기분이 이상했다. 푸쉬카르 최고의 맛집을 데려가겠다하며 티아기레스토랑에 같이 왔다. 음식을 주문하고 루프탑에서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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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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