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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커피 바 엔 베이커리

Jheel's Ginger Coffee Bar & Bakery



우다이푸르는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피콜라호수를 내려다보는 운치도 있지만, 그보다 호수를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다이푸르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카페 진저 커피 바 엔 베이커리. 호수를 건너는 챈드폴 풀리야(Chand Pole Puliya) 다리를 건너본 여행객들이라면 시선을 강탈하는 이 카페를 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호수 가까이에 있는 카페는 분위기가 정말 좋다. 





비록 목욕탕의자에 쭈구려 앉아있을지라도 이곳에서 느긋하게 커피 한잔하면 우다이푸르를 맘껏 느낄 수 있지 않은가? 사진속에는 유럽인 여행객들만 주로 보이지만, 우다이푸르로 여행을 온 인도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카페다. 특히 이곳의 인기있는 야외자리는 빈자리를 발견하면 냉큼 앉아야한다.





오전에 커피 한잔 하려고 가봤던 카페. 가격대는 제법 나가는 정도이지만, 무려 머신으로 내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제법 위로가 되는 편이다. 





아침에 쌀쌀해서 실내자리에 앉을까 하다가... 그래도 이곳은 야외 자리가 진리지!






겨울철이라 제법 쌀쌀한 날씨였고,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던 야외자리. 그래도 내가 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게 뿌듯했다.






호수를 더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오~ 45분 동안 무료로 쓸 수 있는 와이파이를 제공한다는 점도 정말 좋다. 인도에서 이런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는 흔치 않다. 물론 1층은 카페이고, 2층부터는 게스트하우스인 건물이라 게스트들을 위해서 제공하는 와이파이 인것 같긴한데 카페 카운터에 문의하면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를 건네 준다. 속도도 제법 괜찮은 편. 이 카페 운영 시간이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라는 사실을 알았네. 






이날은 정말 굿모닝이었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따듯한 카페 라떼 한잔이 나왔다.



우다이푸르에서 조용한 아침, 그리고 산뜻함을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비록 원두가 내 입맛에 맞지 않았어도...



진저커피바엔베이커리 카페라떼 125루피 (2015.1.15기준/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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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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