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4일 일요일 날씨 맑음
 

  
PM 4:40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가 아닐까?
로마여행중에 제일 찾기 힘들었던 트레비분수. 스페인광장에서 가까워보여서 걸어서 길따라 내려왔는데 난 왜 베네치아 광장에 있는거지? 다시 돌아가서 지도를 철저히 분석했다. 꼴로나 광장에서 기념원주가 보이면 골목으로 들어가는거다.
그리고 발견한 트레비분수!!!! 으아니 사람 정말 많다.

 


캬 - 내가 초등학교 6학년때 삼촌이 찍어다주신 사진으로 처음봤던 그 아름다운 분수가 눈앞에 펼쳐졌다.




'Trevi'는 삼거리라는 뜻으로 세개의 길이 모이는 데서 유래했다. 

바로크양식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달한 시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로마에서도 가장 멋진 분수로 꼽힌다. 폴리궁전의 벽면을 적절히 이용해 개선문 모양을 본떠 만들어졌고, 반인반어의 트리톤이 거친바다와 잔잔한 바다를 상징하는 두마리의 말을 앞에우고 가는데 바다의 신 넵튠이 큰 조개위에 서있는 조각이다. 






멋져 멋져!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져 한번에 위쪽으로 들어가면 로마에 다시 돌아온다! 두번쨰 동전은 완전한 사랑을 이룰 수 있고, 세번째 동전은 이혼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던진다....ㅋㅋㅋ





지나가다가 발견한 이탈리아의 우체통. 이탈리아는 우편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해서 엽서보내기는 포기.





다시 베네치아 광장으로 돌아왔다. 왜이러지?ㅋㅋ 트레비분수에 이어 판테온을 찾으러 고고고!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