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부산 등 규모가 큰 역은 역내의 여행 안내소에서, 김천·목포·논산 등 중소규모의 역은 매표창구에서 고무도장을 찍어준다. 강촌·추전·서대전역은 역무실에서, 조치원·정읍역 등은 집표실에서 고무도장을 담당


기차 스탬프 수집판

철도역스탬프모음집-율동역장.xls


출처 : http://blog.naver.com/harki/90086924085


국내에서 가볼 만한 기차역 5곳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기차역은 휴전선에서 9.5㎞ 떨어진 북위 38도 13분의 경원선 신탄리역. 최남단역은 전라선 여수역이다. 기차가 통과하는 가장 긴 교량은 노량진과 용산을 잇는 1,112m의 한강철교. 기차역 방문기념 스탬프 수집가 이범주씨가 ‘한번쯤 찾아가볼 만한’ 최고의 기차역 5곳을 추천했다.

▲태백선 추전역=해발 855m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기차역. 역사 앞에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역’이라는 기념비가 있다. 영주와 제천 사이를 운행하는 열차가 하루 2차례 손님을 내리고 다시 싣는다. 추전역은 겨울에 가야 제맛이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한겨울 역사에 내리면 산정에 올라온 기분이다. 하얗게 눈을 뒤집어쓴 앞산의 산봉우리가 손에 닿을 듯 가깝다. 역사 옆의 언덕은 천연 눈썰매장. 비료부대를 깔고 앉아 신나게 미끄럼을 탈 수 있다. 역사 안 ‘맞이방’에 지펴놓은 난로불은 언 몸을 녹여준다. 겨울철에는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눈꽃열차가 추전역에 잠시 정차한다.

▲영동선 신기역=동양 최대의 석회동굴인 환선굴이 신기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다. 스탬프 이미지는 환선굴. 기차에서 내려 역사로 들어가려면 동굴 모양으로 꾸며놓은 입구를 통과해야 한다. 신기역에서 환선굴까지 1시간에 1대꼴로 시내버스가 있다. 총연장 6.2㎞의 환선굴은 ‘아파트 한 채가 들어설 만큼’ 규모가 장대하다. 여름철 추천 여행지. 비가 내린 다음날에는 폭포수를 이루며 쏟아지는 동굴 지하수를 구경할 수 있다.

▲충북선 삼탄역=충주와 제천 사이의 작은 간이역인 삼탄역은 영화 ‘박하사탕’의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설경구가 ‘나 다시 돌아갈래’라고 절규하는 터널 앞 장면은 삼탄역과 공전역 사이에서 촬영했다. 영화 속 야유회 장면은 삼탄역 인근의 작은 냇가인 진소천이 무대다. 삼탄역에 정차하는 기차는 상·하행선을 모두 합쳐 하루에 9대. 산 속에 자리잡은 삼탄역은 주위가 온통 초록빛이다. 혼자 호젓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 물가에 앉아 있노라면 멀리 산자락을 끼고 돌아가는 기차를 볼 수 있다.

▲영동선 승부역=기차로만 갈 수 있는 경북 봉화의 승부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지에 자리잡은 역. 역사를 나서면 첩첩산에 둘러싸여 하늘도 땅도 둥글게 보인다. 역사 앞 큰 돌에는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승부역은 철로가 하나밖에 없는 영동선의 교행(交行)역이다. 마주보고 달려오던 기차들은 이곳에서 서로 몸을 비켜간다. 하루에 정차하는 열차는 모두 6대. 역 주변은 허허벌판이어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실 수 없다. 역사를 나서면 징검다리가 놓여있는 작은 개울이 있다. 냇물을 건너 맞은편 언덕의 작은 초가집을 구경하고 오솔길을 걸으면 좋다.

▲경북선 점촌역·용궁역=스탬프는 점촌역에서 찍고 용궁역에 내려 회룡포를 구경하러 가자. 용궁역에서 버스로 5분 정도 더 들어가면 된다. 낙동강 상류의 냇물이 닿을듯 말듯 원을 이루어 한바퀴 굽이돌아 흐른다. 전망대에 올라서야 오메가(Ω)모양인 강의 전체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회룡포 전망대는 1시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전망대 옆에는 장안사라는 작은 절이 있다. 서울에서 하루 열차 나들이 코스로도 적당하다.


스탬프 Tip

역방문 기념스탬프는 현재 
총 111개역 (철도박물관 포함)입니다..

임진강역, 도라산역, 광명역, 천안아산역을 비롯하여, 부산지사 6개역이 추가 되었습니다..

 

 

경부선(21) : 서울, 노량진, 영등포, 수원, 천안, 조치원, 신탄진, 대전, 영동, 김천, 구미, 동대구, 청도, *상동,

밀양, *삼랑진, *원동, 구포, *사상, 부산진, 부산

호남선(9) : 서대전, 논산, 익산, 김제, 정읍, 백양사, 광주송정, 나주, 목포,

전라선(5) : 전주, 남원, 구례구, 순천, 여수

장항선(8) : 온양온천, 예산, 삽교, 홍성, 대천, 웅천, 서천, 장항

중앙선(14) : 청량리, 양평, 용문, 간현, 원주, 제천, 도담, 단양, 희방사, 풍기, 영주, 안동, 영천, 경주

경춘선(7) : 성북, 대성리, 청평, 가평, 강촌, 남춘천, 춘천,

경원선(2) : 의정부, 신탄리

경의선(5) : 수색, 백마, 문산, 임진강, 도라산

영동선(7) : 봉화, 승부, 철암, 신기, 동해, 정동진, 강릉

태백선(4) : 영월, 증산, 추전, 태백

정선선(2) : 정선, 구절리

경전선(7) : 창원, 마산, 진주, 하동, 광양, 벌교, 보성

진해선(1) : 진해

광주선(1) : 광주

동해남부선(6) : 포항, 불국사, 울산, *송정, 해운대, *부전

경인선(2) : 도원, 인천

충북선(3) : 청주, 충주, 삼탄

교외선(2) : 일영, 장흥

경북선(1) : 점촌

군산선(1) : 군산

경부고속선(2) : 광명, 천안아산

철도박물관(1) : 부곡관

 

* 표시 : 부산지사 추가역(6) 상동, 삼랑진, 원동, 사상, 부전, 송정

 

 

참고로 기념 스탬프에 대한 정보 획득  및 책자 다운로드 가능한 카페가 있습니다.

 

스탬프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 http://cafe.daum.net/stationstamp

 

총 111개입니다.

원래는 100주년 기념이라 100개에만 만들었지만,

철도박물관에 1개 추가, 임진강-도라산역은 문을 열면서 추가하였고

광명-천안아산은 2006년 9월 한국철도 107년 기념으로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상동-삼랑진-원동-사상-부전-송정역은 2009년 부산지사에서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110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스탬프는 대부분 매표소에 있습니다.

서울역,동대구처럼 규모가 큰 역들은 관광안내소에 위치합니다.(100% 그런것은 아님)

수원은 고객봉사실이라는 곳에 위치하며, 노량진은 역무실에 있습니다.

부전역 같은 경우는 특이하게 집표실이라는 곳에 위치합니다.

일단 스탬프가 어디있는지 궁금하면 매표실->관광안내소(큰 역은 일단 여기로 가시는것을 권장)->역무실 순으로

여쭤보시기 바랍니다.(하지만 그 전에 어디에 있는지 대부분 친절히 설명해 주십니다.)

p.s. 스탬프 위치를 다음카페 "스탬프와 함께하는 기차여행"에서 퍼오려고 했으나 일부 다른 경우가 있어       그냥 간략히만 안내합니다.

 

참고사항

1. 부산진역은 영업중지 이후 부산역에 비치했으나, 현재 도난당해 없어졌습니다.ㅠ

 (부산지사 스탬프는 새로 만들었으면서 이거는 왜 안 만드는 것이냐........)

2. 노량진-도원-인천-의정부-수색-백마-문산역의 경우는 수도권전철을 이용하셔야만 합니다.

3. 임진강-도라산역의 경우는 문산역까지 버스나 수도권전철을 이용하신 후 문산-도라산간 통근열차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4. 신탄리역은 동두천역 혹은 소요산역까지 버스나 수도권전철을 타고 가신 후 동두천-신탄리간 통근열차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5. 춘천역은 경춘선 복선전철화 때문에 공사중입니다. 남춘천역에서 남춘천역 스탬프와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6. 교외선은 정기열차편성이 없고, 장흥역은 무인화되었습니다. 일영역에서 일영역 스탬프와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일영역은 수도권전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 서울 7725번이나 경기 360번 버스를 타고 가셔야 합니다.(정류장 : 일영역)

7. 구절리역은 폐역으로 인해 정선역에 함께 비치되어 있습니다.

8. 도담-추전역은 현재 정기열차가 정차하지 않습니다.

9. 철도박물관은 수도권전철 1호선 의왕역에서 하차후 10분 걸어가시면 있습니다.

     (입장료 성인 500원, 철도회원카드 제시시 무료)

10. 장항선 아산역과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거리는 조금 있습니다.

11. 정기열차 편성이 적은 역 : 희방사(상행 2, 하행 2), 승부(상행 2, 하행 3), 진해(상행 4, 하행 4), 정선(상행2, 하행2)

                                         점촌(상행 3, 하행 3(토-일 1편성씩 증가)), 삼탄(상행 3, 하행 3)

12. 부산지사에서 새로 재작한 스탬프(상동 삼랑진 원동 사상 송정 부전)은 주입식 스탬프라

     때로는 너무 진하게, 때로는 너무 흐리게 나올 수 있습니다. 미리 연습장 등에 한번 찍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13. 나주역에서는 현재는 없어진 영산포역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나주와 같은 모양이며, 역 이름만 다름)

14. 도라산역 출입시 반드시 공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공무원증)을 들고 가셔야 합니다.(민통선임)

    그리고 월요일에는 열차 편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개정된 시간표를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라산역에서는 군인-역무원 등의 안내에 "절대" 따르시기 바랍니다.

15. 도라산역은 스탬프가 2개입니다. 역에 스탬프 찍는 곳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16. 증산역은 9월 1일부터 민둥산역으로 개명됩니다.

17. 희방사역은 소백산역으로 개명되었습니다.(역명판만 변경, 하지만 코레일 사이트에는 아직도 희방사라 나옴)

18. 수도권 전철로 가능한 역 : "서울" "영등포" 노량진 "수원" "천안" "천안아산(아산역 하차)" "온양온천"

                                         "광명(영등포-광명 셔틀 이용, KTX만 정차)" "문산" 백마 수색 도원 인천 "청량리" "성북" 의정부

                                         (""표시는 기차 정차역)

19. 1호선 광명역과 7호선 광명사거리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지역 주민들도) 제법 계십니다.

     이는 KTX 광명역에 셔틀전동차가 들어가기 이전에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광명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광명역 찾아가시려면 KTX광명역이라고 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

1. 스탬프를 모르는 직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짜증을 내지는 맙시다.(다른 직원분들께 여쭤 보아요~)

2. 열차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스탬프 받겠다고 갑자기 내렸는데, 열차편이 끊겨 버릴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점촌에서 내렸다 한밤중 무려 세시간 반 동안 점촌역에서 시간떼운 적이 있음, 주말 아니었음 열차도 없었음.....)

3. 스탬프는 위치한 곳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받읍시다. 찍어다 달라, 가져다 달라 하지 마세요.

4. 매표소에 있는 경우 되도록 줄을 서서 기다립시다.

5. 열차 환승의 경우 혹은 타려고 하는 경우에는 여유시간을 충분히 두도록 해요.

   그 역이 어떻게 생겼는지 한 번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6. 수도권전철역의 경우, 게이트를 무단으로 넘거나, 비상게이트를 눌러 "스탬프 받으면 안 될까요?" 이런 일은 자제합시다.   싫어하시는 역무원님들도 많으십니다.

7. 절대로 스탬프판이나 고무인을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그것은 엄연한 절도입니다.

 

 

Bonus

1. 연산역에 역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하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스탬프가 있다 합니다.

2. 경의선 신촌역에 증기기관 관광열차 기념 스탬프가 있다고 합니다. - 일영에 있다는 소리도 있지만 얼마전 본인은 보지 못함

  (주의 : 현재 정기열차 없음. 수도권전철이나 버스 이용후 세브란스병원 혹은 신촌로터리, 신촌역 등에서 하차 후 도보이용)

   (신촌역은 구 신촌역사를 보거나, 신촌-이대거리 돌아디니셔도 괜찮습니다. 연세대도 있고요?!)

3. 평택역에도 스탬프가 있습니다. (철도문화협력회에서 만든 것, 코레일에서 만든 것은 아님)

4. 괴목역에도 스탬프가 있습니다. (정동진님 제보 감사합니다)

 

(수정 및 추가사항이 있는 경우 덧글을 남겨 주세요)

 

출처 : 위키백과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다음카페 "스탬프와 함께하는 기차여행", 본인지식, 코레일(시간표 확인 등)

         http://kids.korail.go.kr/html/hall/hall02.html(여기에 스탬프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 좀 시점이 과거라는 것이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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