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동문화마을을 구경하고 다시 감정초등학교 앞에서 택시를 타고 기본요금 2200원을 내고 토성역으로 왔다. 택시기사분이 지하철타기 편하게 토성역 5번 출구앞에 바로 내려주셨다. 감사합니다~
이제 한정거장 지하철타고 자갈치역에서 내려 부산에 왔으면 항상 먹고 가는 씨앗호떡을 먹으러~

왜 다른지방에서는 판매를 안하는 것인가?




 

BIFF 7번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 아트박스 지나서 오른쪽골목에 있는 씨앗호떡!
물론 씨앗호떡이 여러군데 있지만 1박2일의 유명세를 탄 <이승기씨앗호떡>을 만나러~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저사람들이 씨앗호떡을 맛보기 위한 줄이라는것.




 
씨앗호떡 아지매 열식히 반죽하고 계십니다.



 
이승기 씨앗호떡 옆집에 빨간간판을 한 원조 호떡집 뚜둥!!
줄정리하시는 아저씨분이 이것도 먹어보고 저것도 먹어봐야한다면서 유혹하셨지만, 그냥 이승기호떡으로 줄을 섰는데, 여기 줄도 만만치 않았다는!! 그리고 주말에만 이곳에 있고, 평일에는 자리를 옮기신다고 하시는데... 그냥 여기꺼 맛볼껄 그랬나봅니다.




 
똭!!!


 

식비 씨앗호떡 ₩900

셀프계산을 마치고 차례가되면, 씨앗호떡 하나요~ 라고 이야기를 하고, 호떡을 가위로 가르고 온갖 씨앗들을 넣는 아주머니를 구경합니다.


 

휘릭휘릭.



 
그리고 종이컵에 하나씩 쏙 넣어서 건네주시지요.





 
씨앗호떡, 이녀석은 카메라로 안찍혀서 스마트폰으로 찍어야 나온다는.
근데 너 맛이 왜이리 변했니, 작년과 다르잖아.

씨앗호떡 들고 다니며 족발골목에도 갔다가 국제시장 언저리에도 갔다가 시장을 뱅글뱅글 도는데...
옷가게 골목을 가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우리에게 말을 거셨다.

"파우치, 니햐꾸엔데쓰" - 이거 파우치고, 200엔입니다.
"저희 한국인인데요?"

머쓱해하시는 아주머니 ㅋㅋㅋ 주말이기도하고 워낙 일본인들이 많이오기에 일어나는 헤프닝.
근데 엔화를 직접 받으시나보다. 2천원이라고 이야기를 안하고 200엔이라고 이야기를 하시는걸 보니...




 

주말이라 바글바글 거리는 사람들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배는 부르고, 구매욕은 없고....

커피한잔이 스윽 땡길무렵 한 카페에 올라갔는데... 똭!! 가격에 똭!!! 놀라고... 그냥 해운대 근처에 이쁜카페에나 가자고 나와버렸습니다. 죄송해유. 카페 나오다가 고양이 보고 놀래서 으악!!! 여기 고양이 카페였습니까?




 다시 자갈치역에서 해운대로 이동이요~



Check Rail-ro 2day schedule
 순천 -기차이동-> 부산
1. 대연동 [쌍둥이순대국밥]
2. 감천동 [문화마을]
3. PIFF광장 [씨앗호떡]
4. 해운대 예쁜카페방문 [카페 스왈로우]
5. 달맞이길 그리고 문탠로드
6. 광안리야경을 담은 찜질방 [아쿠아팰리스]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