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저수지 in 오창호수공원 (청원군 오창읍)


2012년 3월 25일


오창호수공원이 바로 옆인데 천안 4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게 아쉬워서 밥먹고 산책하러 공원으로 갔습니다. 그저 오창호수공원이라고 불렀는데 이름이 양청공원으로 뜨네요? 호수이름인 호암저수지라고 뜨고.. 저수지.. 뭔가 그 이름이 정겹습니다.




홈플러스도 있고, 뭐도 있고.. 신도시(?) 답게 갖출것은 다 갖춘 오창입니다. 고요한 저수지.




사실, 3월이지만 봄같지 않은 날씨덕에 그다지 흥이 안나더라구요. 호수공원인데 적막하고...




호수위에 올려진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니 물속에 뭐가 돌아다니는 겁니다! 그래서 가까이 보니 물고기가...




이렇게 잔뜩... 무리지어서... 다리에 사람들이 '쿵-쿵 -' 거리고 가니까 먹이주는 줄 알고 잔뜩 몰려듭니다. 저수지의 수질오염때문에 먹이를 주지말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종종 주는지 발소리에 따라 유영하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나마 오창호수공원 볼거리 하나.




반대쪽까지 걸어오니 홈플러스가 보이네요.




앗, 갑자기 오리등장!!!




이렇게 특이한.. 조형물도 있고... 이렇게 호수 한바퀴 도는데 20분걸리더라구요. 정말 천천히 걸었다.

봄빛이 만연한 4-5월에 와야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이날은 정말 추웠어요 ㅠㅠ




카메라는 안챙겨가서 갤럭시S와 함께한 사진들입니다.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