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끝내주는 4월의 봄의 끝자락인데 아직도 시험이 끝나지 않아서 마음은 불안하지만 공부는 안하고 있는 Silverly입니다.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는데... 바로 위키드(Wicked)입니다. 위키드를 알게된건 유럽여행 준비를 하던중였습니다. 런던에 가면 꼭 해봐야할 뮤지컬 관람! 그중 어떤 뮤지컬을 관람할까 찾아보던중에 위키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첫 초록색 마녀를 알게 된거죠.


영화화된 소설류에 관심을 갖고 있는 터라 <노서아-가비>, <화차>, <헝거게임>, 그리고 <위키드>를 읽고 있습니다.





아직 1편의 1권을 시작하고 있다는 ㅋㅋㅋㅋ 아직 초반부를 읽고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이 안와닿지만 네이버의 글을 긁어와본다면 오즈의 마법사를 비틀어 이야기한 소설입니다.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소설 [사악한 서쪽 마녀의 생애(The Life and Times of the Wicked Witch of the West)](1995)는 1900년 발표된 프랭크 바움(L. Frank Baum)의 소설과, 1939년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비화를 다룬 작품이다. 소설은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서쪽 마녀 엘파바는 사실 오즈의 마법사에 대항한 정의롭고 의협심이 강한 인물이고, 착한 마녀 글린다는 꾸미기 좋아하고 주목 받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공주병 환자였다는 귀가 번쩍 뜨일 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설은 학창 시절 룸메이트였던 엘파바와 글린다가 어떤 일들을 거쳐 엘파바가 나쁜 마녀로 낙인찍히게 되었는지를 쫓아간다. 뮤지컬 [위키드]는 바로 이 맥과이어의 소설을 토대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출처: 네이버캐스트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660








무튼 이 위키드가 내한공연을 한다는 것!! 이미 티켓 오픈하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갔다는... 와 보고싶어 -_ㅠ










예매사이트에서 둘러보던 중에 발견한 이벤트!! <위키드> 개막 주간에 '그린'컬러 드레스 코드나 소품을 활용해서 패션감각을 뽑내는 이벤트를 하는데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되면 위키드 공연 관람권이 뙇!! 베니건스에서도 초록색 드레스코드를 하고 오면 할인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하던데 요즘 초록코드가 대세인가봅니다. 저도 그래서 핑크빛이던 블로그를 초록빛으로 바꾼지 얼마 안되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는 친구들은 구조가 바뀌어서 놀랜다는 ㅋㅋ 니 메뉴 어디갔어?? 이러면서. 자주 찾아오시게나 그대들!!




포토월에서 인스탁스의 즉석사진을 촬영하여 붙여놓고, 당일 공연이 끝난뒤에 베스트드레서로 선정되면 관람권이 내 품안으로. 단 회차당 100명씩 한정되어있으니 초록드레스로 뽐내고 일찍 가서 참여할것!! 


개막일인 5월 31일 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아쉽게 인스탁스로 참여하지 못했다면 포토월에서 추억남기고 트위터로 응모하기 하면 된다는...!!!



소설책을 다 읽고나면 위키드 공연 엄청 가고 싶어질꺼라는.. 그때 B석 쩌리라도 찾아가리... 우선 찢어지게 가난한 대학생이고 문화컨텐츠보다는 아직 식도락에 더 관심이 많으니 우선순위로 따지자면 위키드가 밀리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공연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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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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