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9일



아주 화창한 봄날 간만에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제21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구경하러 방문했습니다. 벌써 21회째라니;; 아시아 최대 국제사진영상전시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카메라를 들고 있는 외국인 분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대포카메라 아즈씨들때문에 깜짝 놀랬습니다. 남녀성비율이 8:2 정도 되는 것 같았던 엄청난 인파였습니다. 사다리까지 들고 오셔서 촬영하는 아저씨들보고 깜짝 놀랬음. 물론 아저씨가 아니라 저와 같은 또래일지도 모르니만 뭔가 연륜이 묻어 나오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셨지요. 호호.





뚜벅이 인생이기에 삼성역에서 내려 코엑스몰로 들어와 전시홀방향으로 걸어왔습니다. 에스컬레이터타고 1층으로 오니 등장! 전광판에서는 영상기자재전과 커피엑스포 두개를 동시에 번갈아가며 보여주더라구요.


티켓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해 오신분들도 계시고, 몇달 전부터 코엑스에 서포터즈 신청을 해서 입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운좋게 무료 쿠폰이 생겨서 이름 확인만 하고 명찰을 얻었습니다. 

(명찰 그대로 가져오는건데 나가는 출구에 명찰을 반납해 달라고 써있어서 냉큼 던져서 넣었는데, 기념으로 가져올껄 그랬습니다. 후회중 ㅠㅠ 아무래도 명찰이 재입장이 가능하다보니 방지하기 위해 반납을 요청하는것 같던데 딱히 강제성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반납한게 한없이 아쉽습니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분들은 입장료 10000원 이었습니다.

인터넷코엑스에서 예매하면 9000원이던데, 역시 미리 준비할 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업체에서 참여를 한 영상기자재전, 이번 포스팅에서 우리가 만나볼 업체는 후지필름입니다.





FUJIFILM(후지필름) 역시 영상기자잰에서 빠질 수 없지요!! G51 구역에 위치했던 후지필름.

앞쪽에 어마어마하게큰 대기업들이 짱짱하게 위치했지만 후지필름역시 미친 존재감으로 블랙의 시크한 디자인으로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초록색이미지로 꾸며져있을 줄 알았는데 까만분위기라 살짝 놀랬습니다.






후지필름의 포토스튜디오.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레드의 조화가 멋스럽졍?

아무나 사진을 찍는 장소였던가... 아님 모델분이 계시는건지... 제가 간 오전에는 그냥 텅 비어있더라구요.






짜잔, 여긴 후지필름의 인스탁스코너입니다.





영상기자재전에서 즉석사진의 선두주자 인스탁스도 빠질수가 없지요. 

실제로 본적이 없던 까망인스탁스인 50S(피아노블랙)! 시크한 블랙미가 돋보입니다. 가만보니 후지필름 부스의 색과도 참으로 어울리는 모델이죵. 옆엔 하양인스탁스 mini25. 오른쪽에 위치한건 좀더 누리끼리해보이는데 mini7S입니다.





mini 7s -pink 와 Choco, blue 입니다.





찍고 공유하는 인스탁스~~






부스 안내를 담당하시던 분들. 옆에 제가 하도 얼쩡거려서;;ㅋㅋ 민망 민망.

뒤쪽에 미키랑 리락쿠마도 보이네요. 즉석사진에 대한 로망만 커져갑니다.





후지필름 X-Pro1 홍보하시는 언냐들, 블랙의 시크함!!






후지필름의 접사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진짜 찍어보니까 카메라 바꾸고 싶은 욕구가 하늘을 찔렀으영.





또 한켠에 강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자리를 가득채워 경청을 하시는 많은 분들!!




영상기자재전 첫 방문이었는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카메라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고, 찍어 보기도 하고! 인스탁스도 만나서 만져보고.. 으흐흐.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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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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