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버튼을 꾸욱 누르고 읽어주세용 ^^*





지난포스팅에서는 인스탁스를 활용하여 핸드메이드 앨범을 만들고 꾸미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인스탁스를 활용해  MBC "우리결혼했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커플 사진 일기로 등장했던적이 있습니다.

일상을 담아 선물하기에 이만한게 없지요! ^0^





이제 완성된 핸드메이드 앨범을 보여드릴께요! 




포트폴리오북에 페브릭 스티커를 붙이고 리본으로 장식한 모습입니다.




 

첫페이지부터 뿅!

사진을 찍었던 시간 순서대로 붙이게 되더라구요. 크흐흐.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기전에 학교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이 데코테이프를 활용해 프레임을 꾸몄습니다. 사진속 주인공의 별명이 '포부'라는 개구리인데 개구리 데코테이프로 프레임에 붙여주니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학교에 들어가니 달라진 점... 없던 잔디운동장이 생겼다!! 황토색 흙마저 단단히 굳어 활용되지 않던 운동장에 트랙도 생기고 무려 천연잔디가 생겼다는 놀라운 소식. 하지만 여고 학생들은 운동장을 잘 활용하지 않는다구요. 가뭄때문에 잔디들이 풀죽어있어서 안타까웠지만 좀더 나아진 환경에 괜시리 뿌듯해졌습니다. 이 사진은 잡지를 활용해서 프레임을 꾸몄습니다. 포인트 스티커로 귀여움을 더해봤구요.

 


 

 

학교안에 중앙정원이라고 일명 중정으로 불리우는 작은 쉼터가 있습니다. ㅁ자 구조의 학교인데 1층 한부분만 뚫려있어서 중정귀신은 학교를 못빠져나간다는 소문이 있는 곳이랍니다. 저녁시간에 배드민턴도 쳤던 추억이 있는 곳인데 중정의 소나무는 그대로더라구요.ㅎㅎ 잡지의 한 부분을 활용해 프레임을 꾸미고 네임펜으로 그림을 넣었습니다.




 

 

 

 

고3학생들이 토요일이지만 자습을 하고 있어서 학교 내부는 둘러볼 수 없어서 추억이 담긴 후문쪽 문구점에 가보기로 합니다. 후문이 등하교를 제외하고는 굳게 닫혀있는데 후문 철장에 매달려 문구점아저씨나 꼬치집 아저씨께 간식배달을 주문하곤 했습니다. "아저씨!! 꼬지 눈물맛 하나요!!" ㅎㅎ

인스탁스 사진위에 지붕을 만들어 준것이 포인트입니다. 꼬지 그림에 깨알같이 그린 머스타드 소스까지!




 

 

 

하지만 꼬지집이 있던 자리에 토스트집이 생겼더라구요.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싶습니다. 문구점은 그대로 있어서 가봤습니다. 엄훠, 주인아주머니 그대로시더라구요. 더 예뻐지셨어요. 호호. 학생들이 사먹는 간식의 종류도 많이 바뀐 모습입니다. 저희때만 해도 불량식품 종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비싼 과자들이 더 많더라구요.




 


이 부분의 포인트는 뒷장에 있는 사진이 보이게 구멍을 뚫었다는 점입니다. 표지판처럼 보이게 꾸며놓은 부분을 가위로 오려서 뒷면에 붙인 인스탁스 즉석사진이 보이게 연출을 했습니다.





앞장에 있던 떡반집의 문구가 바로 뒷장에 이어지는 사진이랍니다.^^

모교에서 제일 유명한 떡볶이집은 [떡반집]입니다. 떡볶이의 반이라는 뜻으로 스푼으로 떠먹는 떡볶이랍니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사장님이 바뀌고 그맛도 조금 바뀌긴했지만 영원히 변하지 않을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건 가장 창의력 돋았던 부분입니다. 잡지에 그려진 고래그림을 올려서 인스탁스 즉석사진위에 그림을 덧붙여봤습니다. 학교앞에 유명한 바지락 손칼국수집이 있는데 이를 바다의 맛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잡지속 커피를 오려서 활용을 해봤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소녀!






스티커사진기안에서 촬영한 인스탁스 셀카입니다. 이참에 접사렌즈를 하나 사봐야겠어요.

프레임을 데코스티커를 활용해서 붙였습니다. 원래 땡땡이 프레임 인것처럼 귀엽지요?






 

 

 스티커사진을 붙여놓은 창가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화려한 꽃무늬 패턴까지 더했습니다. 화려합니다!!




 



잡지속 사진들을 모아서 인스탁스로 연출한것처럼 보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모든게 인스탁스 미니 7S와 데코스티커, 스티커, 잡지만으로 탄생했다는 사실! 인스탁스(Instax)를 활용해 핸드메이드 앨범을 만들어보세요.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