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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5일차 경주, 경주월드를 즐겨라.
Meet K군.

2011.8.21

 

 

역까지 올 필요가 없다 이야기하고 직접 경주월드앞에서 만나기로했습니다. 어제 충주 Y군한테는 역앞으로 오라고했지만 ㅋㅋ 경주월드앞에서 만난 K군. 너도 오랜만임.ㅋㅋ 비가 내릴것 같이 꾸물꾸물한 날씨인데 경주월드앞에 사람이 한가득이더라구요. 경주월드 옆에있는 캘리포니아비치로 많이 물놀이하러 오셨습니다. 경상권의 워터파크로구나. 하지만 저는 파에톤을 타기위해 여기에 왔던 말씀. 자유이용권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경주월드 자유이용권 0 13,500

 

 

카드할인이 적용이 안되면 쓰려고 경주시티패스구입했던건데 자유이용권이 카드할인이 되네요? 2011년에는 자유이용권이 27000원이어서 50%할인되어 13500원을 냈는데 2012년은 자유이용권이 29000원입니다.

K군도 카드할인적용받아서 경주시티패스가 무용지물이 되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역무원아저씨랑 실갱이하며 할인해서 구입한건데 버스승차권만 이용하게 생기다니! -_ㅠ

 

 


 

경주월드 가자마자 바로 간곳은 파에톤. 아직 이른 아침이라 1차례 대기하고 바로 탑승. 우왕 좋다.

 

경주월드의 파에톤은 국내 놀이공원의 3대 롤러코스터로 꼽히는 놀이기구입니다. 국내 최초 인버티드형 롤러코스터로 바닥이 없이 발이 허공에 동동 떠있는 롤러코스터죠. 최고 시속 90km로 달리는 롤러코스터. 예전에 있었지만 지금은 문을 닫은 에버랜드 독수리요새와 비슷하지만 독수리요새는 바닥이 있었거든요. 독수리요새는 서스펜디드형 롤러코스터라고 합니다.

 

에버랜드의 티익스프레스, 롯데월드의 아트란티스. 그리고 파에톤이 3개 롤러코스터로 불립니다.
(전 최근에 도쿄디즈니랜드에 타워오브테러를 타고싶어졌어요 ㅠ)

 

 


 

 

쪼리를 신고갔는데 바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쪼리를 신고 탑승. 발가락에 힘줘서 쪼리를 지탱하느냐고 ㅋㅋㅋ 아 완전. 재미있음. 파에톤 이날 3번이나 탔습니다. 탑승대기시간이 짧았던게 좋았고 날씨가 구려서 사람들이 많이 안왔더라구요. 완전 재미진다.

 

 


 

 

원래 점심은 나가서 먹을 생각이었는데 K군이 귀찮다고 좀 쉬자며 경주월드안에 있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먹기 좋게 커플셋트. 또르르...

 


 

 

 

식당 커플셋트 11,000

 

그냥 먹을만 합니다.

 

밥먹고 비가 내리시작 ㅠㅠㅠ 하지만 경주월드에서 비올때 타야하는 놀이시설 그랜드캐년대탐험! 마치 에버랜드의 아마존익스프레스와 비슷하지만 우비를 따로 구매하고 탑승해야합니다. 젖고싶지 않다면~ 하지만 경주월드를 꿰뚫고있는 K군의 Tip! 그랜드캐년대탐험출구에 사람들이 놓고간 우비가 있다는 것. 한번 입고 버릴꺼라면.. 다른사람들이 이용한 우비를 사용하셔도..^^

 

 

이게 더 특별한건 ㅋㅋㅋ 마지막쪽에 사람들이 물총으로 직접 맞춥니다. 방심하고 있었는데 위쪽에서 동전을 넣고 물을 충전한 사람들이 사람들을 향해 물총을 쏘는데 와 ㅋㅋ 완전 제대로 맞추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회전목마도 타고

 


 

 

메가드롭도 타고

 


 



 

 

 신나게 반나절을 보낸 경주월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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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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