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야기 두번째시작합니다. 엑스포안에 있던 세계화석박물관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2011년 하계 내일로 친구투어 5일째 경주에서 K군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를 기차티켓으로 할인받고 12000원이나 내고 들어왔는데 엑스포가 생각보다 실망적이었습니다. 세계문화라지만 뭔가 세계문화를 즐기기엔 조금 부족했달까요? 특히 세계음식문화를 다루는 음식부스가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생각을 하며 구겨중인데 세계화석박물관이 보여서 들어가봅니다.



<이 글은 2011년 8월 21일에 있었던 여행기입니다.>





오... 바나디나이트(Vanadinite).


갈연석이라고 부르는데 적색,황색,갈색을 주로 띈다고 합니다. 열대지방에서 주로 보인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보는 광물이라 신기하게 구경했어요. 옛날에 세일러문 만화를 본 분들은 생각 나실런지 모르겠는데 악당중에 조이사이트, 제다이트, 쿤차이트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있었는데 문득 그런 캐릭터가 생각나는 이름이었습니다. 바나디나이트.






으잉. 사파이어는 어디있지? 하고 보니 떨어져있긔.






"흑요석같은 눈을 가졌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이런 멘트 들어보셨어요?

동공이 커서 눈에 흰자가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주로 이런 멘트를 날리곤 하는데 흑요석을 실제로 보니 아주 매끈매끈하고 빛이나네요.






이건 형광광물입니다. 어둠속에서 빛이나는 돌들이죠. 이런것도 처음봐서 어찌나 신기하던지.






재미있게 전시를 구성하려고 애썼습니다.


이렇게 퀴즈를 내고 판데기를 직접 들어올려 답을 확인해야한다는거!







마치 미국의 자연사박물관을 3초정도 떠오르게하는 화석들도 전시되어있구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에 등장하는 실제 조개.








나무 화석들도 전시.




생각보다 다양한 화석과 광석들이 있어서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화석박물관 밖에서도 재미있는 사진을 찍고 경주역으로 돌아갑니다.








한 커플이 손모양만들기 체험부스에 참여했네요. ^^





11번버스를 타고 경주역으로 갑니다~ 쓩!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