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일부터 열릴 춘천국제연극제

Chuncheon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CITF)



춘천의 3대 축제라 꼽는다면, 춘천 마임축제, 인형극축제 그리고 국제연극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2년 9월초 화려하게 펼쳐질 춘천국제연극제의 개막식이 오늘밤에 있었는데요~ 따끈 따끈한 소식 바로 전해드립니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춘천국제연극제를 소개해드려왔었는데 이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리는 날이었습니다.






국립춘천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

(사)한국연극협회에서 춘천국제연극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플랜카드도 달아놓으셨더라구요.






박물관으로 향하는 입구에 춘천국제연극제를 알리는 포스터로 개막식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포스터들인 춘천국제연극제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보헤미안들이 붙여놓은 포스터들이랍니다.






춘천국제연극제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현장에서 이렇게 연두색옷을 입은 보헤미안들에게 물어보시면 됩니다.

또는 남색티셔츠를 입고있는 스태프분들이 계십니다.

춘천국제연극제는 보헤미안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축제이기도 하는데요~

모두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다하고 계십니다. 저도 춘천연극제의 소식을 전달하는 블로그기자단 보헤미안으로 활동중이구요!







이번 개막식에는 <시민연극 프로젝트 : >이 선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일본인 연출가 키노시타씨가 직접 연출하여 시민들이 참여한 연극입니다.
보헤미안 블로그기자단의 최보미기자도 참여해 제가 기대하는 공연이기도 했습니다.






개막식은 8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7시부터 갑자기 내리는 비때문에 미리 준비해놓은 자리가 다 젖었지 뭐에요...ㅠㅠ

그래서 보헤미안들이 자리 하나하나 닦으며 손님맞이 준비를 했습니다.

14호태풍 덴빈이 소백산맥을 따라 북상하면서 개막식날 비가 올까 걱정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맑은 날씨였다가 소나기가 내렸던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금방 비가 멈춰서 다행이었지요~



    



내빈분들도 자리를 해주셨구요.






춘천국제연극제의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를 맡으신 분 발음이 좋길래 눈이 번쩍 뜨였는데, 춘천MBC 아나운서셨어요! 우왕~

멘트 하나하나가 센스가 넘치셨습니다.






비가 내렸지만 많은 분들이 개막식을 찾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민연극 프로젝트 : >으로 개막식을 시작합니다.






다들 짧은 시간에 어찌나 알차게 준비했던지!!






신발이 물고기가 되기도하고, 발자국을 따라 이리저리 헤매기도 하고.

낮잠이라는 제목을 보고... 잠을 자려나? 싶었는데 꿈속의 이야기를 펼쳐놓는 장면이 멋지더라구요.






멋진 공연 준비해주신 시민연극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2013 춘천국제연극제의 개막작으로 뽑힌 새마을금고 희극인상에...

무려 21세의 여성 작가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작품만 가지고 평가를 하셔 뽑혔는데 정말 젊은 작가의 작품이 선정이 되다니~

젊은 춘천국제연극제의 감각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다음 춘천국제연극제의 개막작을 주목해 보세요.







춘천국제연극제 이사장님의 개막선언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 춘천국제연극제!






축하공연으로 9월 1일부터 9월3일까지 

명동브라운오번가, 제이든가든, 춘천MBC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러시아 공연팀 The Echo of Native Land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준비된 또 하나는, 비밥!!



비밥(Bibap)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비빔밥 퍼포먼스 넌버벌 뮤지컬 비밥!


신선한 재료로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분주한 주방에서 두명의 셰프의 요리대결에 초대된 관객들 스시, 피자, 차이니스누들요리 대결에서 관객의 평가에 의해 평가되고 이 경쟁에서 최고의 요리사 타이틀을 두고 비빔밥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어떻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게 될지 궁금하신 분들, 재미있게 즐기셔도 될 뮤지컬입니다. 

비트박스와 비보잉 그리고 비빔밥이 만들어내는 맛의 이야기입니다.











이미 비밥 전용공연장에서 미리 공연을 보고왔지만, 또 흥이 나는 비밥 공연 ~

춘천국제연극제에서는 비밥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비빔밥 장면을 선보이셨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아이언쉐프님 좋아해요...부끄







신나는 비빔밥 조리장면을 펼쳐보입니다.







역시 비밥공연이 제일 인기가 많지 않았나 싶어요~

보헤미안사이에서 앵콜을 외치며 "또~ 춤춰라~~"라고 외칠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답니다.

비밥은 비보잉 + 비트박스 그리고 비빔밥이 함께한 공연으로 우리 비빔밥의 세계화에 일조하는 공연이죠!



이렇게 짧게나마 개막식의 소식을 전합니다.

앞으로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13개 극단이 참여한 '이츠 얼라이브(It's alive)' 살아있는 연극!! 

춘천의 봄내극장, 축제극장, 춘천교대 석우홀,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집니다.



춘천국제연극제로 지금 놀러오세요~ 



살아있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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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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