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운겨울 마음을 꽁기꽁기 따스하게 물들기위해 본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2010년도에 이미 영화를 봤지만, 한번 더 봤다.

알고보니 이게 만화책 원작이 있어서 보게되었는데, 다시 영화가 보고싶어졌다.


오카다 마사키는 2009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 꽃미남 파라다이스>의 세키메역으로 얼굴을 봤던지라 그때 이미지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교복과 무척이나 잘 어울렸다. 이노우에 마오는 <꽃보다남자>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는데 알고보니 아역배우로 꽤 어릴때부터 활동을 했더라. 





원작에서는 6년 중,고등 기숙사학교에 가는걸로 되어있었는데, 영화에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로 가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인생과 사랑에 있어서 시간제한이 있는 남자. 심장이 약해 수술을 한뒤로 생명연장을 위한 수단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제한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어릴때 부터 결혼을 약속한 사랑하는 마유를 떠나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해보지만...





마유는 가정교사 10명을 붙여 가기 어렵다는 시도고등학교에 함께 입학한다.

둘이 벚꽃나무가 흩날리는 교정에서 싸우는 모습이 굉장히 귀엽다.




그러나 이런 영화엔 삼각관계가 제맛인 관계로 서브남주가 출연한다.

원작에서는 선배로 나왔는데, 동급생으로 나온다. 가난하지만 학교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인기많은 서브남주는...

여주를 좋아한다. 그렇게 직설적인 말들로 유혹하지만... 결국은... 


엉엉 ... 나는 약간 이런 감성을 좋아하는 것 같다. 오랜만에 잘 봤쓰유.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2010)

I Give My First Love to You 
8.4
감독
신조 타케히코
출연
이노우에 마오, 오카다 마사키, 스기모토 텟타, 모리구치 요코, 호소다 요시히코
정보
로맨스/멜로, 드라마 | 일본 | 122 분 | 201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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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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