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꼬마열차, 란덴전차를 타기위해 게이후쿠 아라시야마(京福嵐山)선 아라시야마(嵐山)역에 왔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갈색빛 노선이 게이후쿠선입니다. 교토에서 란덴을 타고 충분히 아라시야마까지 올 수 있어요. 저는 교토에서 가장 일본 스러움을 느낄수 있다는 니시진에 가기위해 아라시야마역에서 기타노하쿠바이초(北野白梅町)역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제게 어떠한 시련이 닥칠지 모르고 순조로운 여행에 감탄하고 있었죠. 그 이야긴 나중에 니시진을 찾아 헤매던 이야기에서 풀도록 하고! 란덴 열차를 타러 가보겠습니다.





아라시야마역에 족욕온천이 있다고 들었는데, 역 앞에 있는 아린코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사들고 허겁지겁 열차에 올라타느라 온천을 보지 못했어요. 이용료는 150엔인데 타올도 함께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블로그에서 이용후기를 봤는데 대전 유성온천역 근처에 있는 무료 족욕온천이 훨씬 좋아보이더라구요. 갑자기 대전부심 ㅋㅋㅋ





역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란덴열차에 잽싸게 탔습니다. 

이용료는 어딜 가든지 200엔 이지만, 간사이쓰루패스만 있다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참 이모저모 쓸모가 많은 패스에요. 


간사이 쓰루패스 이용 가능 지도 kr-map.pdf






날씨가 더워서 햇빛이 쬐는 쪽에는 앉지 않아서 반대편에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외부가 보라색이었는데, 내부도 보라색 시트로 되어있는 작은 전차였어요.





아라시야마를 출발해 기타노하쿠바이초(北野白梅町)역에 가기위해선 

카타비라노츠지(帷子ノ辻)역에서 한번 환승을 해야합니다.





카타비라노츠지(帷子ノ辻)역에 내리면 반대편에 란덴 전차가 기다리고 있어요.

란덴 옆구리 상단에 있는 기타노하쿠바이초(北野白梅町) 행이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탑승!





제대로 가고 있는지 밖에 지도 보며 다시 한번 확인!





란덴열차를 타고 곳곳에 내리면 관광지를 갈 수 있기때문에 역마다 대표 관광지 사진이 붙어있어요.


봄에 란덴열차를 타면 또 하나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벚꽃터널을 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진해 경화역이 벚꽃이 피면 출사가기 좋은 곳이 듯, 

란덴열차가 지나가는 벚꽃터널 부분이 출사객들에게 큰 인기래요.








제가 탄 란덴열차의 종착지 기타노하쿠바이초(北野白梅町)역에 도착했습니다.







이 역을 빠져나와서 기타노텐만구과 니시진을 찾아볼까해요. 교토에서 많이 알려진 여행장소는 아니지만 니시진은 교토에서도 가장 고풍스러운 지역이라고 추천을 해주신 네이버 지루박멸센타 우쓰라님의 글을 보고 여행지로 집어 넣은 만큼 무더운 날씨를 뚫고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쓔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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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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