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본 짜릿한 공포영화!!
난 포스터에 제대로 낚였다.
무서운 장면이 없는 무서운 영화라니!
이 구라쟁이야!!!!!!!!!!!!!!!!!!!!!!!!!!!!!!
심리적 공포 이런건줄 알았는데, 귀신도 나오고 아씨 ㅋㅋㅋㅋ
컨저링 영화속에 등장하는 애나멜인형이 실제로는 이렇게 생겼다고 해서 놀랐다.
영화에서는 완전 딱봐도 악령들린 인형처럼 나오는데...
이렇게 순진무구하게 생긴 인형에 귀신이 들렸다니 정말 오싹하다.
이 영화가 유명해진건 아무래도 "컨저링 박수" 때문이 아닐까싶다.
막내딸 로리와 엄마 캐서린은 눈을 가리고 박수를 치며 찾는 숨바꼭질게임을 하는데...
딸을 찾던 엄마는 옷장속에서 박수 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지하실에서 그 유명한 예고편 컨저링 박수 소리 ㅋㅋㅋㅋ
1971년 페론가족의 모습. 1863년 이 집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꿈에도 모른채 이사를 가게된다. 그전에 찍은 가족사진.
여기서 가운데 파란색 옷을 입은 소녀는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 나왔던 그 기수 돌리는 꼬맹이.
로이 킹(Joey King).
오른편에 줄무늬 옷을 입은 이쁘장한 소녀는 영화 <브레이킹던>에서 벨라의 딸인
르네즈미역을 맡았던 맥켄지포이(Mackenzie Foy).
어디서 많이 본 꼬맹이들인가 했지.
엄마 캐서린이 지하실에서 들리는 소리를 찾는 장면.
"Hide and clap"
아 심장이 쫄깃쫄깃....!!
영화의 결말은 이 스틸샷으로 스포인것 같다.
암튼 무서운 공포영화로는 제격이다. 컨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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