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쇼핑몰 터미널21! 방콕에 처음 왔을때 터미널21에 갔는데 딱 내 취향이라서 놀랐다. 별거 없는데도 쇼핑몰안에 돌아다니면 재미있을 공간. 세계 도시들을 층층마다 컨셉으로 표현한게 굉장히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첫번째 방문기는 아래의 글에서 확인을 하고... 이날은 터미널21의 재미있는 컨셉 화장실을 둘러보았다. 같이간 J군은 남자라서 그런지 시큰둥한 반응이었지만, 나는 각층 화장실을 들어가보고 굉장히 재미있었다. 





터미널 21 에스컬레이터는 공항처럼 입국과 출국하는 기분이 들도록 되어있다.





1층에서 무작정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바로 3층인 런던에 도착했다. 

런던이 있는 층은 빨간색 2층버스와 런던의 지하철인 언더그라운드를 표현했다.





재미있는 런던의 화장실의 인테리어는 바로 런던의 지하철 노선도.

언더그라운드를 표현한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선택이다.




특히 창가가 커다란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전망이 좋다. 화장실 전망이 좋다니...!




화장실 나오는 길도 언더그라운드에서 내리는 기분으로 되어있다.





3층에서 한층 내려가면...




2층의 도시 컨셉은 일본. 커다란 마네키네코가 서있는데, 일본인 분들이 기념사진을 찍는게 재미있어서 찰칵-





커다란 빨간 도리이 라던지, 나무로된 인테리어로 일본의 거리를 표현한 층이다.




화장실 그림부터 일본 분위기 팍팍-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으엇 ㅋㅋㅋ 




문이 미닫이 문에 창호지 발라놓은 것처럼 세심하게 일본의 분위기를 표현해놓았다.





깨알 같은 2층의 일본





여기는 4층 샌프란시스코였던것 같은데, 화장실 입구에 커다란 게가 있다.





안에 들어가보면 배에 승선한 기분이 드는 인테리어






제일 재미있던건 지난번에 와보지 못했던 5층 헐리우드. 커다란 오스카 동상이 맞이한다.






상영관 입구에 있던 범블비-




제일 재미있던 화장실이 아닐까 싶다. 헐리우드에 맞게 화장실 가는길이 레드카펫이다. 그리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ㅋㅋㅋ



정말 별거아닌 것들인데 기발한 화장실 인테리어로 구경하는게 제법 쏠쏠했다. 이게 층마다 화장실이 2~3개라서 각각 인테리어가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정말 궁금한 사람들은 화장실에 모두 다 가보시길 - ^_^)/ 터미널21은 다음에도 방콕갈때에도 방문할꺼다. 그정도로 좋아하는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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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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