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대했던 영화 3편 <군도>, <명량>, <해적>. 그 두번째 <명량>이 흥행신화를 써내려가면서 천만관객을 넘보고 있다. 영화관에 가서 잇따른 매진때문에 내가 원하는 시간이 아니라, 자리가 있는 시간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다음날 티켓을 예약하고 집에 돌아와야 할 정도로 지금 극장가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우선 배급사가 CJ라서 상영관 갯수 자체가 넘사벽이지만 이 대로 가다간 추석때까지 걸려있을 듯 싶을 정도로 인기영화가 되었다. 이순신장군하면 존경하는 인물에서 상위를 앞다투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장이며, 사랑받는 위인이 아닐까 싶다. 지금 우리에게 한국적 영웅인물에 대한 기대심리도 한몫한 것 같기도 하고... 명량은 총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어 이순신장군의 유명한 해전중 시기상 두번째에 해당하는 명량이 먼저 선보이게 되었다. 1부 명량 : 회오리바다, 2부 한산 : 용의 출현, 3부 노량 : 죽음의 바다. 지금 상황으로는 2부 <한산>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거북선과 학익진은 그야말로 기대할만한 스토리가 아니던가.
<명량>이 웃음포인트는 없지만, 가슴을 뜨끈하게 하는 이순신장군의 리더쉽을 만날 수 있는 영화다.
우리에게 필요한 그런 리더의 모습...
설민석 스타강사와 영화<명량>의 프로모션...
역사영화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보는데, 정말 재미있게 역사를 설명해주신다.
이건 강풀 작가님이 그리신 <명량> 인물 관계도
그리고 이 것만 알고가면 영화 이해 100% 완료 !!
김한민 감독의 외국인 전문 배우 류승룡...
명량 뜻밖의 미남 ㅋㅋㅋ 그중 영화끝나고 가장 기억남는건 거제현령 안위를 맡은 이승준 배우.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에서 한영훈역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김한민감독의 <최종병기 활>에서도 나왔고, 드라마 <비밀>에서도 만날 수 있었던 배우. 활을 왜이리 잘쏨...
330척의 배...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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