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맛집 / 방콕 아속 맛집

수다포차나 (수다식당 / สุดาโภชนา /SUDA Pochana)



BTS아속역(BTS อโศก/Asok) 근처의 식당으로 가장 많은 블로그 포스팅이 있는 식당이 수다포차나다. 특히 한국인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알려져 많은이들이 찾는 식당이었다. 아속역근처에는 터미널21 쇼핑몰과 한인상가인 스쿰빗플라자(sukhumvit plaza)가 있기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중에 하나다. 나도 터미널21에 들렀다가 수다 식당을 찾아가봤다.





쏭크란축제 전에 가서 다행이었는데, 쏭크란 축제기간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고 했다. 내년에 가시려는 분들도 참고...




메뉴판을 살펴보다가 치킨+쏨땀으로 먹고 싶어서 메뉴판을 한참 살펴보는데,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라 그런지 영어로된 메뉴판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음식이름을 알지 못해서 메뉴판 뒷편으로 사진으로 볼 수있으니 주문하기는 쉽다. 우선 쏨땀을 고르고, 치킨을 살펴보는데... 이집에서 유명한건 바나나잎에 쌓인 치킨이라고 한다. 그런데 날개쪽이 먹고싶어서 가격도 같으니 치킨윙으로 주문을 했다.





이날도 홀로여행객을 뽐내며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주변에 앉아계신 분들 대부분이 한국인들이었다.





쏨땀(somtum : papaya salad with dried shrimp and roasted peanut thai style) 치킨윙(Deep fried chicken wings) 등장 -

물론 쏨땀이 먼저 나오긴했는데, 치킨없이 그냥 쏨땀만 먹기는 뭐하니까 치킨이 나올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것보다 더욱 특실한 닭날개가 나왔다.





기름이 오래되었는지 적나라한 치킨튀김옷이 정말 별로였다. 그냥 사람들이 다들 먹는 바나나잎에 쌓인 치킨을 먹을껄 후회했다. 내가 생각한건 쏨땀누아 스타일의 치킨윙이었는데, 치킨 날개가 튼실한 메뉴였다.





쏨땀도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이 맛이 아닌데...




치킨을 2조각 정도 먹고, 기름에 질려서 더는 못먹고 남겼더니 계산하면서 아주머니가 다 먹은거 맞냐고 재차 물어오셨다.

 치킨윙은 절대적 비추. 최근에 다녀온 사람들은 다 별로라고 하던데, 뿌팟퐁커리를 먹으려고 이 식당에 찾아오는 사람이라면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차라리 터미널21안에 있는 푸드코트가 훨씬 맛있을 듯싶다.


수다포차나 쏨땀 + 치킨윙 200바트 (2014.04.11 기준 / 69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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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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