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즐링 맛집

보니스 (Boney's Snack Bar)

Boney's House burger




다즐링에서 같이 영화를 본 이스라엘 여행객이 밤늦게도 운영하는 식당을 안다면 데리고 온 식당, 보니스 스넥바였다. 이미 I언니는 이곳에서 피자랑 햄버거를 먹어봤다고 하시는데, 나는 처음 와본 곳이라 조금 들떠 있었다. 우리가 찾아간 시간은 밤 8시 40분. 그래도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식당. 





버거 종류중에 하나 먹기로 하고 고르다가 가장 비싼 보니스 하우스버거를 주문했다.


보니스 보니스하우스버거 150루피 (2014.11.14기준/2700원)




역시나 한참을 기다린 뒤에 등장한 버거. 그래도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콜라와 버거. 환상의 궁합.





하우스버거는 패티 2개, 치즈 2개라 크기가 크고, 양이 많다. 너무커서 한입에 안베어물어져서 좀 후회했지만 맛은 훌륭하다. 

콜라를 주문하기에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같이 갔던 이스라엘 여행객 토머가 주문한 베지터블 수프. 이거만 주문하길래 '얘도 베지테리언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엔 플레인 베지버거와 콜라를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다. 뭔가 흥이 넘쳐보이는 친구였다. 여행내내 계속 어디 여행중이냐고 물어왔지만 결국 다시 만나진 못했다.






다즐링에서 늦은 시간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주로 버거와 피자류가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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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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