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트만두 맛집 / 타멜거리 맛집 / 카트만두 일식당

로터스 (Lotus)


타멜거리에서도 유명한 일식당인 로터스로 향했다. 

골목길을 구비구비 돌아 2층에 위치해있는 로터스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 올라가는 길이 꽤나 분위기가 있다.

건물외관도 깔끔하고.





메뉴판을 펼쳐서 뭘 먹을까 고민했다. 영어와 일어로 표기된 메뉴판이 있어서 알아보는건 어렵지 않다.

새우튀김카레라이스가 맛있단 이야기를 들어서 미리 골라두었던터라 메뉴판을 훑어보고, 주문을 넣었다.


로터스 새우튀김카레라이스 380루피 (2014.11.18기준)





일식당답게 요일메뉴도 준비되어 있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기보단, 카트만두에 거주하는 일본인 분들이 찾아오는 분위기다.





내가 앉은 바에서는 부지런히 요리를 하고 계신 직원분들이 보이는데, 전부 네팔리였다.

사장님이 일본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일을 하다가 오셔서 차린 식당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샐러드와 함께 준비된 새우튀김카레라이스.

아무래도 내륙이라서 그런지 새우가 생각했던 사이즈는 아니였다.









오 그래도 맛이 제법 난다. 일식 느낌의 카레라이스.





아침을 워낙 부실하게 먹어서 그런지, 점심을 아주 든든하게 먹었다.





계산할때보니 딸기라던지 간식류를 팩킹해서 판매하는게 눈에 띄었다.







밥먹고 나와서 걸어다니다보니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간다는 제이빌여행사가 보인다.

옆엔 경복궁 한식당도 보이고...





카트만두 타멜거리에서 제일 핫한 길거리음식은 바로 이곳이었던것 같다. 물론 유럽여행객들 사이에서 말이다.

치킨 엔 팔라펠인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진 않은데도 인기가 있던 곳이다.





카트만두에서도 배스킨라빈스를 만날 수 있다. 네팔과 인도에서 배스킨라빈스를 발견하는건 쉬운데, 우리나라랑은 조금 입맛이 다른관계로 아이스크림 종류가 열대과일류가 많다. 그러나 네팔에 와서까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먹어야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도 먹어본다는 생각을 안해봤던것 같다. 나는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초코나무 같은 맛을 좋아한다.






밥먹고 나서 후식으로 라씨를 먹겠다고 한참을 돌아다녔다. 타멜거리에 인기있는 라씨집이 있다더니 도저히 찾을 수가 없는거다. 그래서 골목 하나하나를 보면서 다녔는데... 내가 찾아헤매던 Just Juice n Shakes 집은 문을 열지 않았다. 이후로 3일정도 더 찾아가봤지만 오후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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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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