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페 / 카트만두 카페 / 타멜 카페

로드하우스카페 (Roadhouse Cafe)


카트만두 타멜거리의 분위기있는 카페, 로드하우스카페. 오며가며 보았던 곳인데 일리 간판과 트립어드바이저 평가표가 붙어있어서 여행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이려니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와이파이를 써야해서 카페를 찾는 도중에 괜찮겠다 싶어서 들어간 곳이였다. 타멜거리에서 이런 분위기의 카페가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맛있는 커피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깔끔하게 갖춘 커피 메뉴판. 이곳이 카트만두인지 잊을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다.

그래도 안전하게 아메리카노로 주문.


로드하우스카페 아메리카노 110루피 (2014.11.20기준)





카페 가장 안쪽 자리로 들어왔는데, 내가 앉은 자리의 왼쪽 시선.





그리고 오른쪽의 시선이다. 

여기가 네팔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이렇게 애플노트북을 뚱땅뚱땅 두들기는 서양인들 틈에선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그리고 이들이 노트북을 두들길 정도면 확실히 와이파시 속도도 괜찮을꺼라 생각했다. 역시 생각은 명중. 얼른 N드라이브에 사진을 전송했다.







틀린그림 찾기





주문을 했는데 직원분이 깜빡했는지... 30분동안 혼자서 멀뚱히 앉아있었다.

'왜이렇게 커피가 안나와...' 란 생각에 다시 직원을 불러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요~"라고 했더니, 다시 주문을 넣는다. 빈 테이블에 그냥 앉아있기 민망해서 확인한건데 이제 들어가는 주문에 조금은 당황했다. 그래도 곧 맛난 아메리카노를 가져다주셨다. 쿠키 한개와 함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한국의 소식과 앞으로의 여행일정들을 확인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저녁엔 분위기있는 칵테일바로 변신하는 듯한 로드하우스카페.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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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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