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카페 / 포카라 카페

퍼키빈

Perky Beans


두번째 찾아온 퍼키빈. 포카라에서 가장 향긋한 커피향을 자랑한다는 퍼키빈인데, 저번에 감기에 호되게 걸리는 바람에 목에 좋을 것 같은 레몬티를 마셔서 커피맛을 못본게 영 아쉬워서 다시 찾았다. 1층에 있는 작은 매장에서 주문을 하고, 올라와 앉아서 기다리면 직원분이 2층으로 가져다준다.








오늘은 레이크사이드 로드쪽으로 난 자리에 앉았다. 

한가한 오후를 길가에 오고가는 사람들 구경으로 보낼 셈이었다. 하지만 와이파이가 잘되서 결국 스마트폰을 한참 만지막 거리며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소식전하기에 바빴던것 같다. 





옥상 야외테이블에 앉으면 페와호수가 슬핏 보이기도 하지만, 그냥 이 널찍한 공간에 여유롭게 앉아있는게 그저 좋기만 하다.





레이크사이드 일대에 라바짜나 일리 간판을 내걸고, 머신으로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제법 많긴하다. 가벼운 배낭여행객의 호주머니 사정과는 어울리지 않는 가격이 문제일뿐이지. 그리고 대부분 원두는 네팔 원두를 하사용하기때문에 커피의 맛이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어차피 원두가 네팔원두라면 조금은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게 좋을것 같다면, 주저없이 퍼키빈의 커피를 추천한다.





아메리카노 한잔의 여유.



퍼키빈 아메리카노 L 135루피 (2014.12.06기준)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 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 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 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 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블로그 이미지

silverly

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