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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념관

Hiuen Tsang Memorial


날란다에 대학이 있었음을 [대당서역기]에 기록했던 중국의 현장. 이곳에서 수학했던 것을 기념하여 중국에서 세운 기념관이 있다고 한다. 내부에 별로 볼게 없다고 하는데, 현장기념관으로 가는 길이 예쁘다고해서 가봤다.





라즈기르 근교라서 그런지 이곳에서 퉁가를 볼 수 있었다. 여기는 날란다대학터와 고고학박물관 사이에 있던 도로. 이곳이 그나마 번화한 거리여서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였다.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파트나(빠트나)를 지나서 바이샬리(Vaishali)로 가는 것이였는데, 주변에 먹을 것을 구입할 수 없을 줄 알았다면 이곳에서 뭐라도 사갔어야했다는 생각이 든다.






현장기념관앞에 주차를 했더니 반겨주던 강아지. 엄청 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랐다.





중국에서 세운 현장기념관인데 딱봐도 중국 건물같았다. 별로 볼건 없다고해서 안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호수 앞쪽에 위치해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길이 농촌 풍경의 모습이여서 한적하고 여유로워 보였다. 호수에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한가로운 농촌풍경 같았다.





옆에 불상들이 놓여져있어서 구경했다.







열반상인데, 배가 축 늘어진 현실적인 모습을 보고 이 조각들은 좀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고파서 오전에 라즈기르 미얀마사원에서 아침공양으로 나왔던 웨하스 과자를 먹었다. 이거 맛이 괜찮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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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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