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자이푸르 여행

자이푸르 시티은행 (citi bank)



바라나시 ATM기에서 출금했던 돈을 거의 다 쓴 상태라 돈을 출금해야했는데, 마침 시티은행이 자이푸르에 있다고해서 은행에 다녀오기로 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곳에 은행이 있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난김에 다녀오기로 했다. 어제 저녁 숙박비를 내야했는데 없어서 H양에게 빌렸던터라 얼른 줘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은행을 찾아갔다.





여기가 자이푸르의 시티은행이다.


ATM기를 지키고 있는 청원경찰 아저씨가 있는데, 내가 ATM기로 다가서자 밖으로 나가셨다. 근데 문제는 오랜만에 시티은행 기계로 출금하는거라 방법을 잘 몰랐다는 점이였다. 인도 시티은행 기계에서 출금할때 카드를 꼽았다 바로 뽑은 뒤에 거래를 진행하면 되는데, 한국에서처럼 카드를 집어넣고 한참 기다렸더니 기계가 작동을 안하는거다. 그래서 몇번을 실패하고, 밖에 있던 경찰아저씨한테 "돈이 안나와요."라고 이야길했더니 직접 카드를 집어넣고 눌러주셨다. ㅋㅋㅋㅋ 그리고 시크하게 다시 나가심.


여기도 1회 출금 한도가 10000루피였다. 두번을 나눠서 20000루피를 출금했는데, 다행이 500루피짜리랑 같이 나왔다. 1000루피짜리만 나오면 소액으로 깨기가 힘들어서 불편하기때문에 500루피랑 같이 나와야 그나마 다행이다.


자이푸르 시티은행 10000루피 출금 (2015.1.3기준/176494원 +수수료 1468원)



시티은행은 자이푸르 중앙우체국과 자이푸르역 사이에 위치해있다.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삼성 간판. 





자이푸르엔 유독 라씨왈라 (Lassi Wala)라고 쓰여진 간판이 많아서 왜이런가 싶었다. 인도의 3대 라씨집이라고 불리는 곳중에 하나란다. 라씨왈라 원조집을 따라해서 자이푸르에 우후죽순 라씨왈라라는 이름을 달고 라씨집이 생긴거였다. 진짜 MI Road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이 전부 라씨왈라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라씨를 팔면 그냥 라씨왈라가 맞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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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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