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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문라잇 (hotel moonlight pushkar)


네팔 포카라에서 만나 같이 불교성지순례를 했던 Y언니를 푸쉬카르에서 다시 만났다. 언니는 남동생인 J오빠와 같이 여행을 하다가 델리에서 헤어지고, 혼자서 남은 시간을 남인도 뭄바이까지 여행을 한다고 하셨다. 오랜만에 언니를 보니 반가웠다. 자이푸르가트 주변에서 만났는데 숙소 구경할겸 따라 나섰다. 브라마사원 근처까지 와야해서 제법 먼 거리였다.





호텔 문라잇. 어떻게 여기를 알게 되었냐고 물었더니 인도여행카페에서 누군가 추천글을 올린것을 보고 선택했다고 하신다. 이 숙소는 아기자기한 라자스탄의 소품들을 좋아하는 여성여행객이라면 좋아할 분위기였다. 주인 내외분들도 친절하다고 하시고, 언니는 편안히 머물고 있다고 하셨다.




호텔 문라잇 입구.




입구와 로비, 그리고 계단올라가는 곳곳에 기념품샵에 판매하는 라자스탄의 다양한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나의 기념품 상점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예쁜 장식품들이 많았다.





이거 진짜 가지고 싶었던 낙타 인형. 이게 푸쉬카르에선 100루피(2015.1.8기준)였다. 분명 다른데서도 구입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푸쉬카르 밖에 안팔았다. 배낭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없을 것 같아서 구입하지 못했는데 진짜 다시 생각해도 사올껄 후회하는 것중에 하나다. 낙타 축제로 유명하다보니 낙타 관련한 기념품이 많은데, 종이로 만들었다는 이 낙타 장식품은 진짜 탐나는 아이템. 낙타 자세도 3가지 종류가 있다. 다시봐도 가지고 싶다.ㅠㅠ





이것도 라자스탄 장식품. 입구마다 놓여있는데, 정말 잘 어울린다. 막상 보면 탐이난건데 집에 가져오면 쌩뚱맞을 것 같기도.






오~ 그리고 여기 루프탑도 레스토랑인데, 주로 게스트들이 이용하는 식당 같다. 옥상도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꾸며져있다.





옥상에 분수대도 가져다 놓았다. 





옥상에서 내려다보니 공터에 낙타가 있다. 이건뭐...ㅋㅋ





옥상에서 보이는 가야뜨리사원.










중요한건 룸인데, 총 4종류의 방이 있다. 세미 디럭스룸, 디럭스 룸, 슈퍼 디럭스 룸, 슈퍼 디럭스 룸 (에어컨)이 있는데 방 크기와 협탁이 있느냐에 따라 좀 달랐다. 언니가 머물던 방은 디럭스룸. 2명이서 써도 넉넉한 방인데, 언니 혼자서 쓰고 계셨다. 여기 방 분위기가 좋아서 확실히 탐나는 분위기였다.







푸쉬카르에 분위기있는 숙소를 찾는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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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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