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우다이푸르여행

시티팰리스 박물관

Udaipur city palace museum


계속되는 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의 이야기. 사진촬영권이 아까워서 그 어느때보다 더 많이 사진찍게되는 함정. 지금에서야 느끼는건데 사진촬영료를 받게되면 관람객은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물론 입장료도 내긴하지만, 사진으로 담아오겠다는 마음이 훨씬 더 커지니 나중에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돌아보는게 더 많은 느낌이다. 어쨌거나 이어지는 시티팰리스...







창밖으로 보이는 우다이푸르의 풍경이다. 자이푸르의 핑크시티, 조드푸르의 블루시티라는 별명과 더불러 우다이푸르는 화이트시티! 호수가에 있는 시티팰리스를 보고 지어진 별명이겠지만,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바라본 우다이푸르 도시의 느낌은 정말 맑았다.









뭔가 다들 여기서 사진찍길래 E.아원이 앉혀놓고 찰칵!






한쪽 방에 놓여져있던 그림인데, 우다이푸르에서 가보지 못한 몬순팰리스(Monsoon Palace)다. 이곳은 왕실의 여름별장이다. 영화 <007 옥터퍼시 : Octopussy, 1983>에 피촐라호수와 함께 등장했던 장소라고 한다. 몬순팰리스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그렇게 멋있다는데... 나중에 우다이푸르에 가게되면 꼭 한번 가보고싶은 장소다. 다만 오토릭샤 전세내는게 부담스러워서 못갔던 곳이다.






이제 마하라자들이 썼던 방이 나온다. 확실히 다른 라자스탄주에서 봤던 성들보다 관리상태가 매우 좋다. 











이거 보고 빵터졌다하면 대충 나이대가 짐작이 가지않을까 싶다. 애니메이션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 ドキドキ伝説 魔法陣グルグル>에서 북북할배가 절로 생각나는 그런 방패였다. 이거 전쟁통에 싸우다가도 얼굴때문에 빵터지지 않을까 싶다. 이와중에 깨알같이 인도인 얼굴형이야...





바고르 키 하벨리에서도 봤었던 공작새 세공. 하지만 이것보다 더 뛰어난 공작새가 모르촉에 있다.








시티팰리스의 최고의 볼거리라 칭하는 모르촉 (Mor Chowk)의 공작 모자이크. 얼마나 귀하면 특별 유리관이 씌워져있다. 





여기서 기념사진을 찍고 가는데, 우리도 얼결에 서있다가 인도인 가족이랑 같이 사진을 찍게 되었다. 다행히 우리 카메라로도 사진이 남겨져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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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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