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 우다이푸르여행

시티팰리스 박물관

Udaipur city palace museum




사진찍어온건 많은데 아는게 별로 없어 할말은 별로 없는 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 포스팅이 계속되고 있다. 아무튼 라자스탄주에서 제일 괜찮은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이였다. 관리가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더욱 괜찮은 장소였던 곳이다.






라마와 시따


힌두교인 부부에게 최고의 금실을 자랑하는 칭찬으로 불리는 말이 '라마와 시따 같아요.'라고 한다. 비슈누의 일곱번째 아바타인 라마의 배우자인 시따는 인도 서사니 <라마야나>의 등장 인물이다. 비슈누의 아바타는 10가지정도로 표현되는데, 힌두교에서는 불교의 부처님도 비슈누의 아바타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라마와 시따의 이야기를 이해하려면 힌두교신들과 아바타의 개념을 알아야하는데 아직도 어렵다. 시따는 여신 락슈미의 아바타라고 한다. 락슈미는 사라스바티, 파르바티와 함께 트리무르티의 배우자인 트리데비를 이루는 세 여신이다. 





관람을 마치고 건물을 나오니 광장이 나왔다. 호텔쪽에서 쓰이는 광장인것 같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시실. 여기는 내가 흥미로워하는 인도 각 도시의 왕실 문양이 전시되는 곳이였다. 영국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인도의 마하라자들이 각각 문양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느낌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유명한 도시들만 간접 촬영을 해왔다.





인도 국장








이건 현재 바라나시의 옛 이름은 베나레스(Benaras).







오리싸주의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변을 자랑하는 뿌리(Puri). 양끝에 있는 코끼리가 귀엽게 표현되어있다.





보팔(Bhopal)은 실제로 사용되었던 이미지를 따온것 같다. 보팔에 커다란 호수가 있어서 그런지 물고기가 표현되어있다. 국장 한번 그리기도 어렵다는 생각이 물고기 비닐을 보고 느꼈다.





라자스탄주의 이웃도시 조드푸르 (Jodhpur).





라자스탄주의 또다른 이웃도시 자이푸르 (Jaipur).




지금은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옛날엔 커다란 왕국이 있었다는 오르차 (Orchha).





그리고 우다이푸르 왕실의 문양이다. 내가 지난 포스팅에서 착각한게 있는데, 바로 얼굴모양의 방패가 국장에 그려진 모습이었다는걸 이걸 보고 알았다. 만화에 나오는 북북할배의 그것이 떠오른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국장의 모양이었다니. 큰 결례를...






여타 다른 인도의 도시들의 문양도 있으니 흥미롭게 구경할 수 있다. 얼마나 도시들이 많은지...





그리고 이어지는 그림 전시도 정말 볼만했다. 홀리축제의 모습을 담은 그림. 




바고르 키 하벨리의 모습을 담은 그림.






이게 얼마나 세밀하게 표현이 되었냐면 그려져있는 사람들 얼굴 모양새며 표정이 다 다르다.












칼리 여신을 모신 사람들. 옛날부터 힌두교가 영향을 끼쳤던것 같다. 






조드푸르 메헤랑가르성에서 오디오가이드 설명으로 들었던건데, 전쟁이 날때마다 서로 뺏는다는 인형이다. 이 인형을 쟁취해야만 전쟁에서 이겼다고 본다고 한다나? 우다이푸르의 인형은 이렇게 생겼다.






지금 현재 시티팰리스에 살고 있는 마하라자의 사진인것 같다. 생각보다 잘생겨서 다들 놀라워했다. 메와르왕족의 피를 받은 로얄 패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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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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