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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빌리온

The Pavilion





이곳에 대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바로 베나울림(Benaulim)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속도를 자랑한다는 것이다. 오로지 이 이유 하나만으로 스마트폰의 노예인 일행들과 함께 이 식당을 찾았다. 제법 규모가 큰 식당이었다. 다만 야외레스토랑이라 모기들의 습격때문에 모기퇴치스프레이를 뿌려가며 식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식당 입구앞에는 물고기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직접 고른 재료로 요리를 해주는 컨셉이다. 

물고기는 엄청 커다란 것들이 있어서 인도양의 위엄인가 싶기도 하고.





내가 맛보겠다고 결정한 메뉴는 고아주의 전통음식인 빈달루(Vindaloo)였다. 하지만 이 메뉴는 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적이 있는데, 디우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 메뉴였다. 노란색가이드북에 의하면 고아주에서 꼭 먹어봐야할 음식으로 빈달루가 적혀있었다. 이때는 내가 이미 이 요리를 먹은 적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왜냐면 빈달루라고 적혀있는 커리를 맛봤던게 아니였으니까. 메뉴판을 요리조리 살펴보다가 프라운 빈달루(Prawns Vindaloo)로 골랐다.


* 빈달루(vindaloo)라고 부르는 고아주의 커리다. 포르투갈어의  vinho(포도주 또는 식초)와 alhos(마늘)에서 따온 말인데, 커리를 만들때 마늘과 생강과 시큼한 맛이 나는 와인이나 식초를 넣어 조리한 커리다. 






음식 주문하고 기다리기.





S.파사가 주문한 샐러드. 다이어트를 한다고 샐러드를 주문하길래 정말 놀랐다. 

여행와서 다이어트를 한다는건 내게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워후.





이건 다른 일행이 주문한 커리와 난.





이것도 다른 일행이 주문한 치킨요리.





그리고 내가 주문한 빈달루. 그리고 이건 먹어본적이 있는 비쥬얼...





그렇다. 이건 디우에서 맛본 적이 있는 그 토마토 커리였던 것이다...






더이상의 맛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토마토 커리 그 맛이다. 

고아주에서 한번쯤 먹어볼 만한 메뉴이긴 한데 정말 특별한 음식은 아니다. 다만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 느끼하지 않고, 맛이 괜찮은 편이다. 이제와서 생각하면 한국에서 빈달루 특유의 맛을 느끼긴 어렵기때문에 그리워지는 음식중에 하나다. 



더파빌리온 프라운빈달루 260루피 (2015.2.2기준/4800원)




다른 일행들과 나눠서 돈을 낸 기억이 나는데 텍스가 붙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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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