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1일 목요일 날씨 비내림
 
 
 
 
AM 11:40 모든게 조심스러운 부다페스트. 

비내리는날 혼자서 동유럽의 거리를 걷는다는건 참 낯설고 조심스러웠다. 한국에서도 헝가리 여행은 예정되어 있던게 아니기때문에 모든 루트는 여행책자에 의지하기로 했다. 처음 가볼만한 곳으로 국회의사당이 나오길래 헝가리 동역에서 지하철을타고 4정거장 가서 Kossuth ter역에서 내렸다.

입구에 나오자마자 보이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국회의사당(Orszaghaz).
1989년 헝가리가 사회주의를 버리고 새로운 자유국가로 다시 태어나게된 역사가 시작되었다. 국회의사당 앞의 광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네오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1896년 이곳에서 첫 국회가 열리고 1902년에서야 이 건물이 완성되었다. 두나강을 따라 이어진 건물길이만 268m. 돔위의 첨탑의 높이는 96m인데, 96은 머저르 민족이 유럽에 최초로 정착한 896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딕양식이 참 멋있긴 멋있다.
내부 관람은 영어가이드투어만 가능한데 10시, 12시, 2시에 투어 시작전 15분까지 구입해야한다고한다. 성인 2820포린트나...;; 안돼, 난 돈이없어.ㅠ 내부는 벽화와 조각상으로 장식되어있고, 개인관람은 국회도서관만 입장이 가능하댄다.






이 동상이 코슈트러요시다.
19세기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의 지배에 맞서 헝가리의 독립투쟁을 주도했던 분이라고 한다.






짧은 국회의사당 관람을 마치고 마차시성당에 가기위해 다시 지하철역으로 돌아왔다. 모스크바광장에가서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지하철안에 이 동상이 있었는데 어떤 의미의 동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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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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