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2일 금요일 날씨 비내림
PM 1:07 미라벨정원
레지던츠광장에서 다시 사운드오브뮤직투어를 위해 미라벨정원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비는 아직도 추적추적 내리고 걸어서 이동. 손에는 슈니첼버거를 들고 우걱우걱 먹으면서! 맥도날드 빅맥보다 차라리 그럴싸한 이곳을 느끼는 맛인 슈니첼버거가 더 맛있다는 생각을 하며 손에 마요네즈 질질 뭍히며 도착.
사실 모차르트집이라고 생각하고 입구로 들어왔는데 미라벨정원이라 놀랐습니다. 미라벨정원(Mirabel lgarten)은 바로크양식으로 꾸며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도레미송을 불렀던 장소입니다. 짤츠부르크 중앙역에 내려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입장료가 따로 없어서 룰루랄라 들어가지만 비가 내리는 관계로 우중충하네요.
호엔짤츠부르크성 방향으로 바라본 미라벨 정원
옆에 모차르트의 집이 있지만 미라벨정원에서 시간죽이기. 날씨만 더 좋았더라면 신나게 사진 찍으며 놀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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