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6일 토요일 날씨 구름낌 
 
 
 
 
 
PM 3:30 베르사유궁전 매표소는 줄이 엄청! 길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는데만 2시간 넘게 걸렸다. 오빠들이 대신 티켓을 구입해주셔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쉬긴했지만 정말 사람이 이렇게 많을 수가!  한국어 안내책자도 주시고, 정원의 안쪽까지는 둘러보기 힘들다고 하셨다.



매표소가 한참 떨어져 있는 줄 알았는데 궁전앞에도 매표소가 있었다니. 무튼 루이14세 기마상이 등장하고 궁전이 보이기 시작했다.




구름이끼어서 날씨는 좀 별로였는데 저어기 화려한 금빛 궁전이 보이는가?





이곳은 베르사유 궁전앞에 있는 매표소다. 어딜가나 줄이 길군.





옛날에는 궁전안에 화장실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에도 관람하려면 궁전 밖에있는 화장실에 가야하는데 여자화장실 줄이 길다. 맥도날드 들렸을때 화장실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유럽에선 맥도날드 = 무료 화장실.




우선 정원부터 들어가기로해서 궁전 왼쪽길로 정원으로 향했다. 입장하고 나서야 식물에도 왕실의 위엄을 심어 놓았던 루이 14세의 찬란한 왕정이 눈에 그려지는듯 하다. 꽃이 만발한 모습을 보려고 15만 그루의 식물을 심었다는 이 정원... 정말 크다.




와아.. 진짜 이건 작은 연못에 지나지 않는다.





정원이 미로처럼 꼬불 꼬불 이어진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갔을때도 동물 입에서 물을 쏘던데, 여긴 더 심하다. 파워 불을 뿜는 개와 사슴.




궁전앞에는 넵튠의 분수가 있다. 




사람도 많고, 저기 보이는 대운하의 위엄.




특히 색감 쩌는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 예쁜 정원이었다. 한여름에도 이렇게 활짝 피는 꽃들이 있다니.




프랑스 벌은 모양도 특이하네. 검은 솜뭉탱이가 날아다니는 줄 알았는데 벌이었다.



아폴론의 샘


너비 62m에 길이 150미터의 십자가 모양의 인공 운하가 있다. 왕족도 이곳을 걸어다니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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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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