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장에서 맛나게 찜닭먹고, 밥한공기랑 음료수를 서비스로 할인해주셔서 신이났고~ 후식으로 커피한잔이 땡길때 발견한 롯데리아~~~ 그리고 이곳이 시내느낌이 나는데 킁킁킁?했더니 맞는가 봄.
역시 역주변에 많은 것들이 발달 하지...





나는 편의점 커피나 마실까 했는데 친구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2시부터 6시까지는 1000원이라네?
에헤라디야~ 나도 같이 주문해서 아메리카노 2잔 준비완료.




따스한 커피한잔 들고 기차시간까지 거닐어 볼까요.





안동역에서 10분거리에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이 눈에 띄길래 가보기로함.




문화공원에는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있다. 잽싸게 가보니...





성인요금 4000원. 뭐!!!!!!!!! 이 만만찮은 가격앞에 무너지고 입장하지 못했다. 입장해도 4D 입체영상은 관람객이 10명이하면 상영을 안한다는데, 10명 이하일것만 같은 주변 분위기에 입장하지 않기로 했다.






그 옆엔 안동문화원이 잘 꾸며져있었는데, 언제부터 이곳이 전통과 디지털이 융합된 문화도시였던가...





이제 잠자는 숙박처인 승부역 산골관사에 가기위해 기차에 올랐다. 6시 13분 무궁화호 되겠습니다~~
승부역 가기전에 편의점에서 간식으로 먹겠다며 라면과 우유를 하나 샀다.

식비 패밀리마트 우유+아이셔+신라면 ₩2,010



내일로 안동역 무궁화(1674) 18:13 출발 -> 승부역 20:19 도착 ₩0 ₩5,400



기차를 기다리며 안동역사를 구경하는데, 아니이게뭐야?





아침엔 허겁지겁 달려나오느냐고 못봤는데 찜닭쿠폰이란게 있는거다.




문제는 잘 안빠진다는건데, 한커플 남자분이 힘으로 열심히 빼주셨다.
그래서 쿠폰을 분석해보니 쿠폰마다 다른 식당이 적혀 있고, 이 적혀진 식당에 찾아가 찜닭을 먹고 혜택을 받으면 되는건데...우리는 식당아주머니가 쿠폰없이 할인을 해주신것이였돠돠돠돠... 우리에게만 베푸신 선심이 아니라 쿠폰을 가져온 모든이들에게 해주시는 것이였 돠돠돠돠....




그래도 아주머니가 맛있게 음식해주신 성의에 보담하기위해 이 쿠폰앞에 서서 고민하는 한 가족과 커플에게 전통찜닭집 홍보를 해드렸다. 양이 정말 많으니까 반마리 주문해서 드시면 딱이라고 ㅋㅋㅋㅋ





안동역안에 이렇게 주변 관광지의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그림이 붙어있는데, 사람들이 월영교에 걸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긴했는데 생각보다 가깝긴하더라. 그래도 월영교는 밤에 봐야 예쁘다며...
그렇게 우린 안동을 떠납니다.



Check Rail-ro 4day schedule   경주역 -> 안동역 - 하회마을 - 구시장 - 안동역 -> 승부역
1. [하회마을] 3시간 구경하기
2. 구시장에서 찜닭 알뜰하게 맛보기
3. 별이 빛나는(?) 승부역에서의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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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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