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 한국에서는 알려지기 시작한지 얼마안된 친환경시설이다. 우리나라말로 풀면 하늘가르기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절벽과 반대쪽 절벽 사이에 케이블로 연결해서 보호장비에 앉거나 누워서 이용하는 시설이다. 한국에도 많이 생겼다고 해서 타보고 싶긴 했었는데 Tagaytay에서 즐기게 될 줄이야. 이게 이곳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또 그건 아니라 Mall Of Asia에도 짚라인이 있다는 사실. 필리피노들이 이 시설을 꽤 즐기는 듯 싶다.
CPSC 측에서 9일간 점심값으로 3150페소를 주셨다. 그리고 Kultura에서 구매한 밀짚모자. 이때는 탕탕해 보이는게 아주 선이 곧지만.. 나중엔 귀찮아서 가방에 쑤셔놓고 다녀서 쭈글쭈글해졌다. 단지 햇빛만 피하면 된다. 하지만 날씨가 흐려서 역할을 톡톡히 하지 못했다.
Zip Line을 타러 왔다. 왕복 300페소.
티켓을 구입하는 Jane과 그리고...;;
zip line을 타러 내려가는 중~
티켓이 파란색은 케이블카 티켓, 빨간색이 Zip Line 티켓. 흰색이 사진티켓, 노란색이 머그잔 티켓이다.
이렇게 매달려서 타는 거임. ㅇㅇ
친구랑 둘이서 앉아서 탔다. 사실 누워타기엔 옷차림새가 조금 그래보여서 앉아서 탔다.
끝에 도착해서 포토타임을 위해 다시 뒤로 미셨다. 즐겁게 브이를 그리며 기념사진을 찍고 이곳으로 오면 인화된 사진 나오길 기다리면 된다. 그리고 머그잔을 1개주는데 친구와 가위바위보를 했다. 삼세판하기로 했는데 내가 처음에 이겼으나 연속으로 지는 바람에 머그잔은 Y양에게 -
따알호수의 풍경을 바라보는게 신이난다. 누워서 타는거 추천.
Zip Line을 타고 주변을 둘러보기로했다. 이곳은 유원지같았다.
꼬맹이가 비눗방울 불어줘서 기념사진도 찍고.
이렇게 꼬맹이가 분 비눗방울이 날아다녔다.
zip line을 타고 있는 사람들.
전망대에서 따알호수를 바라본다.
구름이 끼어서 좀 별로이긴 한데, 맑은 날은 정말 멋질듯 싶다.
이날은 비내린 직후라 바람도 많이 불고 별로 였다.
이곳 지도임.
그리고 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발견한것은...
팔찌에 이름을 새겨주는 두 여자가 있는 기념품샵이었다.
1개에 20페소, 3개에 50페소, 7개엔 100페소.
다양한 종류에 팔찌판이 있고 고르면 된다.
그리고 새기고 싶은 이름을 종이에 적어서 알려주면 된다.
왼쪽 빨간색 여자분께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데 수십개를 구입한 한국인분때문에 기다릴 수 없어서 오른쪽 분이 해주셨다.
각자 원하는 이름을 새겼다. 주변에 데코레이션도 해달라고 부탁해서 해줬다.
그 옆에 수십개를 구입하던 한국인 팔찌를 찍어봤다. 오- 그럴싸한데?
친구분들 주신다고 여러개를 구입하시더라. 페인트로 쓰는것 때문에 물에 지워지지도 않는다. 필리핀에 이걸 사러 작정하러 오신것처럼 많이들 구입하셨다.
다시 마닐라로 돌아가는 길에 과일시장을 들렀다.
파인애플 1개에 60페소라고 하셨다. 가격만 물어봤음. 난 과일을 잘 안사먹는다.
이건 뭐더라.
이렇게 쭈욱 과일 가게가 있다. 항상 따가이타이 검색하면 나오는건 과일시장사진.
나도 따가이타이 다녀왔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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