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이바시역을 빠져나오면 건물사이에 아케이드를 만들어 놓은 쇼핑가가 나옵니다. 

신사이바시에서 난바역까지 이어지는 이 쇼핑 거리를 많은 분들이 간다고 해서 저도 가봤습니다. 밤이 되었어도 딱히 할일이 없어서 그랬던거긴해요.ㅋㅋ 신사이바시 쇼핑가에 킷캣 매장도 있다고 하길래 거길 가는게 목표였는데, 메이지켄에서 식사를 하고 나온 뒤에 들어선 쇼핑가에선 안보이더라구요. 아무래도 브랜드거리가 있는 윗쪽으로 더 가면 나왔을까싶네요.





줄서서 맛본다는 인기있는 파블로(Pablo) 등장. 치즈타르트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신기한게 아케이드가 쳐진 상점가에 빵빵하게 에어컨을 켠좋아서 정말 시원했어요. '길거리인데 이렇게 시원할수가?'




디즈니 스토어. 1년에 3번 있다는 16인치 베이비돌을 9.99달러로 판매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6월에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드럭스토어도 있고~





후지야 캐릭터도 있고!




어느새 걷다보니... 도톤보리 등장!






구리코 아저씨 불이 들어왔네요!!







'도톤보리강이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도지마롤을 먹어야지!' 하면서 빈 벤치를 찾다보니 돈키호테 앞까지 왔어요. 이렇게 간사이여행 둘째날 밤이 지나갑니다. 이 날은 아침부터 도톤보리에서 라멘을 먹고, 나라에 가서 사슴을 보고, 고베에서 빵을 먹고, 우메다에서 쇼핑하고 신사이바시에서 다시 도톤보리까지... 정말 긴 하루를 보냈어요. 더운 여름에 일본을 방문한다면 한 번쯤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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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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