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제주도, 일본 후쿠오카를 포함한 북큐슈 그리고 방콕일정때문에 정신없이 보내서 잊고 있었던 5월의 대만 여행. 허둥지둥 정리하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결국 이번에도 아무것도 아는것 없이 훌쩍떠났다가 돌아올것 같은 불안함에 머리가 아파온다. 항공권은 1월에 예약했는데 2월에 뜬금없이 스쿠트항공에서 메일 한통이 왔다. 순간 항공시간이 취소된줄 알고 어떻게 된건가했더니만...



스쿠트항공의 대만행 비행시간이 변경되었다는거다. 

원래 밤 23시 45분에 출발해 대만 현지에 새벽 1시 25분에 도착하던 시간이 23시 10분에 출발해 도착시간이 00시 25분으로 바뀌었다는 아주 좋은 희소식이다. 스쿠트항공은 연차쓰고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한다더니 1시간 정도 빨라진다면 그만큼 덜 피곤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어쨌든 변경된 비행시간을 예약번호 눌러서 재확인하라는 안내메일이었다.






내가 혹여나 메일확인 안했을까봐 2월 말일쯤 영어로 폭탄 문자가 와서 깜짝놀랐다. 

왕복 항공이라서 시간이 바뀌었다는 내용의 문자가 4개가 쏟아져 왔었다. 알았어요~ 확인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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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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