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주교회


이타미준이 설계한 비오토피아를 구경해보고 싶었지만, 거주하는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 않아서 들어갈 수 없었다. 포도호텔 레스토랑 예약하고 식사를 하면, 몇몇 곳의 미술관 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사실을 늦게 알았으므로 이번 제주여행 방문에서는 여전히 가볼 수 없는 곳이였다. 그래도 유일하게 일반인들의 방문이 쉬운 곳이 있다면 바로 방주교회. 비오토피아로 향하는 길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그 독특한 외관때문에 많은 이들이 관광지처럼 방문하고 있다.




요샌 셀프 웨딩 촬영이 유행해서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아 사진 촬영을 한다고 하는데, 특히 방주교회는 웨딩 촬영은 금지 하고 있는 사유지. 실내촬영은 모든 사람들에게 금지하고 있고, 외관 촬영하는 것도 웨딩 촬영은 안된다고 한다. 


일반인들의 기념 촬영은 OK.





방문했을 즈음이 영화 [노아]가 개봉하기 전이라 방주에 대한 호기심에 이곳을 찾았다. 서귀포시 근처에 있을땐 그래도 날씨가 따뜻하더니 방주교회에 오자마자 칼바람이 불어서 여전히 겨울이구나 느끼게 했던 추웠던 곳. 그런데 사진을 보니 전혀 추워 보이지 않네...





불행히 일요일에 방주교회를 찾았는데, 월요일 공휴일은 실내를 관람할 수 없었다. 토요일은 오전에만 개방하고...





3월 초였는데 물때가 끼어있어 자갈청소를 하고 계셨다.







방주교회 옆에 있는 카페 올리브도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 카페에 유리창에 비친 방주교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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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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