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5

이마트 앞에서 둔산여고방향으로 꽃도매시장이 있다는걸 아는 사람은 드물다.
시장이라고 하기엔 민장하지만 건물 1층이 꽃가게로 이루어져있으니 나름 꽃 시장답다.
나도 그다지 꽃을 산적은 없지만 엄마생신 선물로 프리지아 한다발 샀던게 기억이 난다.

슬렁슬렁 구경을 갔더니 5월의 대세인 카네이션이 한가득 있었다.



이건 아주 일부일 뿐이다.



그래도 꽃의 여신은 장미.



프리지아는 왜 이렇게 버려져있나요...ㅠㅠ
다른꽃들과 같은 층을 쓰지 않고 있다. 어째서 왜???



노란, 핑크, 빨간 장미. 킁킁킁 향기를 맡아 본다.




괜히 받가운 이건 뭐지? 사실 종류를 모르겠다만 내가 사무실에서 그리는 화분도 이거다.
내껀 꽃이 다 죽어버리고 새로 나기 시작했다. 또 이렇게 자라 주겠지?



꽃을 한단사면 포장비는 따로 내야한다. 포장을 전문적으로 해주는 매장이 따로 있다.
난 꽃에다 신문지 둘둘 말아있는 것도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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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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