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꼴까타 숙소

호텔 마리아 (Hotel Maria)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숙소중에 하나인 파라곤 호텔 바로 옆에있는 호텔 마리아(Hotel Maria). 그것도 옛날이지 요새는 갤럭시호텔을 많이 찾는 것 같다. 기차 웨이팅이 안풀려서 뉴잘패구리행 기차를 탈 수 없었던터라 H양의 숙소였던 호텔마리아에서 하룻밤을 신세지기로 했다. 나중에 이곳도 도미토리룸이 있는걸 알고는 의외라고 생각을 했던 숙소. H양이 좋은 방을 쓰고 있었단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았다.





여긴 서더스트리트에서 바라본 입구모습. 왼편에 그 유명한 티루바티 노점이 있다.





여기는 스튜어트레인쪽 입구 모습. 밤 10시이후엔 문을 잠던가... 아무튼 일찍 문을 잠근다. 

바로 앞에 공동변소(?)가 있어서 찌린내가 장난아니다.






H양이 쓰던 2층 개인욕실이 있는 더블룸을 하루 같이 쓰게 되었다. 혼자서 숙박하면 400루피, 둘이 묵으면 500루피다. 매일 매일 숙박비를 계산하는 시스템이였다. 룸은 이렇게 밖에서 문을 잠글 수 있게 되어있는데, 다음날 H양이 마더하우스 봉사활동 가면서 습관적으로 철고리를 밖에서 잠그는 바람에... 안에 갇혀있었다는 함정.


결국 문을 덜컹덜컹 거리며, "노바디 히얼~~~?" 을 외치고, 밖에서 문을 열어줘서 탈출을 했다는 웃픈이야기가 있던 곳.





더블룸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워낙 개인아이템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스러웠지만... 방안에 욕실이 있다. 물이 잘 안내려가지만, 그래도 지낼만한 방 느낌. 2층에 있던 방인데, 창 밖으로 스튜어트레인의 공동변소가 보이기때문에 썩 전망은 좋지 않다.ㅋㅋㅋ





더블침대는 이렇게 싱글 침대 하나씩이 놓여져있는 형태. H양 덕분에 룸쉐어도 하고, 편히 하루 묵어갔던 곳.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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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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