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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오가닉 카페

Nepal Organic Cafe




레이크사이드를 오가다가 유독 밖에 나온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눈에 띄던 곳, 네팔 오가닉 카페.






네팔산 유기농 원두를 쓰는것 같다. 찾아보니 커피맛이 맛있다고해서 내심 기대를 좀 하고서 메뉴판을 살펴봤다. 가장 무난할 것 같은 아메리카노(블랙커피)로 고르고 주문을 했다. 


네팔 오가닉 카페 아메리카노 105루피 + 10% tax = 115루피 (2014.12.04기준)





길가에 있는 쪽만 자리가 있는줄 알았는데, 안쪽에서 대화소리가 들려서 안쪽을 살펴보니 테이블이 더 있었다. 뭔가 한적하게 오래있고싶어서 안쪽에 있는 테이블로 들어와 앉았다. 안쪽에서 페와호수가 보였으면 사람들이 더 많이 왔을텐데, 그렇진 않았다. 커다란 플랜카드를 걸어놓아서 바깥 풍경이 멋드러지게 보이는 풍경은 아니었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내가 생각한것보다 씁쓸한 맛이다.

테이블위에 설탕이 놓여져있는데, 접시에 물을 놓고 설탕통을 올려두었다. 아무래도 개미들이 많이 꼬여서 그런지 접시위에 물을 놓아서 접근을 막아놓은것 같다. 설탕 한스푼떠서 휘젓고, 테이블위에 스푼을 내려놓았는데 귀신같이 개미들이 등장한다.





연신 재미없는 책이라고 소개하는 <나는 왜 이 사랑을 하는가>를 여기서도 읽으려고 노력을 했던 모양이다. 







네팔 여행기는 2015년 4월 25일 네팔을 강타한 진도 7.9지진 이전인 2014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여행기는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 작성되어 예약글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글 전체를 수정할 수 없어서 제가 아름다운 네팔을 만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을 위해 포스팅마다 유니세프 네팔 어린이후원하기 배너를 넣습니다. 저 또한 네팔여행기가 업로드되는 기간내의 구글애드센스 수익을 네팔을 위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글을 통해 네팔을 알게 되신 분들이 계시다면 위기에 처한 네팔을 위해 작은 희망을 전달해주세요. #Pray for Nep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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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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