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5일 토요일 PM 14:30

완득이 보고왔슴돵. 근데 2주지나서 글을 쓴다. 몰랐는데 메가박스와 씨너스가 합병되었다는거!!
무려 9월 27일날 합병했다는데 도통 천안에서는 야우리시네마 빼고는 접촉하는게 없으니 소식을 몰랐다.
두 회사가 합병함으로써 얻는 영향은 미미할것이라는 평가를 봤는데, 지금은 어찌 되었으려나?
여러 블로그들에서 CGV를 탈출할 수 있겠다! 라는 이야기들을 나누던데... 우리집에서 먼 영화관이라는 생각에 나에게 끼칠 영향은 크지 않을 듯 싶다.
씨너스 대전이 있던 자리에 메가박스 대전으로 간판만 바뀌었을뿐 내부시설은 변함없다는것.


그루폰에서 영화관람 2매와 팝콘과 음료까지로 준비된 SET 판매하길래 구매해서 12월 23일까지 사용가능 하길래 크리스마스 전까지 영화보러와야 겠다 생각만하다가 완득이가 대세라길래 보러 달려갔다왔다.





완득이는 휴먼드라마영화였다.
소설을 영화한 작품들이 잇따라 나오는걸 보면 영화판에도 흐름이 있는것 같다. [도가니]는 영화를 보고 소설을 읽으니 책을 잘 표현하려고 애썼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완득이]도 책을 나중에 읽게 되겠다.
"얌마~ 도완득!" 이 인상깊은 대사.

★★★☆ 눈물을 흘리고 싶었는데 내 감성을 이끌어 내기엔 부족했다. 대신 웃음을 얻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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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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