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본 시리즈를 몰랐던 나를 매우 쳐라. 본시리즈를 먼저 보고 보면 좋았을 걸 하고 느꼈던 영화 [제이슨 본 : JASON BOURNE (2016)]. 모비의 익스트림 웨이즈 깔고 시작한다.
제이슨 본은 커다란 스크린에서 보겠다고 CGV영등포 STARIUM(스타리움)관을 예매했다. 한때는 기네스 공식인증 세계최대 스크린으로 등재되었지만, 그 명성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Super G에 빼앗긴듯 하다. 좌석 규모가 크긴 엄청 커서 입장하면서 자리자리를 찾는 관객들로 부산 스럽다. 다행히 자리를 찾기 쉽게 좌석별로 큼지막하게 좌석번호가 쓰여져있어서 찾기에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좌석시트였는데, 내 양옆으로 아무도 앉았아서 편하게 봤다. 다만 영화 시작전 자막 크기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다. 처음에는 너무나 화면이 커서 어지럽더니만 금방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제이슨 본 이 자막이 사람보다 훨씬 크게 나온다. 워후.
런던, 마드리드, 탕헤르, 베를린, 파리, 뉴욕 7개국 7개 도시에서 촬영을 하다보니 로케이션 촬영에서 정신없이 이어진다. 뉴욕에서 촬영할 땐 도시를 전면 통제하여 촬영했다고 하는데, 카체이싱 장면이 이어진다.
오마이 갓. 제이슨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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