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8일 목요일 날씨 맑음 
 
 
 
 
 
PM 5:00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에서 스파그나거리를 걸어 내려가자!
몸상태가 영 아니었던 베네치아 여행인데 생각보다 일찍 마무리 짓고 바포레토를 타고 산타루치아역으로 돌아왔는데 일행들을 만나기로한 시간보다 2시간이나 남은거다. 그래서 역주변을 돌아다녀보려고 골목으로 들어왔는데... 갑자기 한적해진 거리에 놀라서 다시 역쪽으로 돌아왔다.



역 옆에 스파그나거리라고 해서 꽤나 번화한 거리가 있길래 이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싼제레미아 성당이 보인다.





와, 이곳과일들의 색보소. 베리들의 향연이다.





Rio terra di S. Leonardo 골목길을 지나게 되었다.






베네치아의 물고기 모양의 지도가 귀엽다. 가운데 흰선이 대운하이고 눈쪽에 분홍색은 역을 표시한거다.




길을 걷고 있는데 100m앞에 맥도날드가 있다고 한다. 어느새 이만큼 걸어왔나? 베네치아에 오직 이곳 뿐이라네.

온김에 화장실을 갈겸 맥도날드로 향했다. 유럽여행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맥도날드!





고새 걸었다고 목이 마른데, 한국에서는 못보던 맥플러리가 보인다.

맥플러리 브라우니!!! 





결국 주문해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브라우니라고 하지만 그냥 초콜릿 맛같다. 후덜덜한 가격 -_- 아오. 화장실값이다.


식비 맥플러리               2.70           4,126 1528.21





베네치아 유일의 맥도날드에서 맥플러리를 먹고 나와서 -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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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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