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일부터 열릴 춘천국제연극제
Chuncheon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CITF)
연출의도 및 공연소개
변화되어야 할 것은 많은데, 변화되지 않는 현실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형<Brother>는 장애 동생을 두고 있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우 가족의 사아픔, 고통, 사랑에 대해 표현한다. 이에 안무가는 보다 한국적 감성과 음악적 색채를 더해 국내 관객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 까지 겨냥하여 그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한다.
시놉시스 내가 사랑하는 단 하나뿐인 동생 성국이는 장애인이다. 어려서부터 같이 뒹굴고 장난치며 커온 우리는 서로에게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형제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나는 그가 내 동생이란 사실이 창피하기 시작했다. 성국이를 볼 때마다 나는 알 수없는 분노를 느꼈고 이런 내 자신에 대한 실망과 동생에 대한 미안함은 곧 그를 구박하고 구타하는 행동으로 표출되곤 했다. |
연극의 시작은 어려서부터 같이 뒹굴고 장난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연기를 펼치는 두 분의 호흡이 참 인상깊었어요.
실제 장애를 가지고 계시지만 멋진 연기를 선보이셨습니다.
함께 극을 보던 보헤미안기자단이 감동을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제일 인상깊었던건 극의 옆에서 직접 소리를 내어 배경음악을 만들어 내시던 분이셨습니다. 소리로 한국적 감성을 잘 살려내신것 같아요. 가야금 소리와 함께 두 배우의 무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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