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달~ 하게 전해지는 로맨스 영화 여기 한편 더 추가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첫사랑에 아파하고 고민한적이 있던 사람들이라면 추천하고 픈 영화다.
비록 한국에서는 건축학개론보다 늦게 개봉해서 많은 비교를 당하긴 했지만...
건축학개론을 못지않은 감동을 전해준다.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처럼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4명이나 등장한다. 주인공 커징텅의 친구들은 하나하나 다 재미있다.
여주인공 션자이.
그토록 많이 건축학개론 수지와 비교되던 그녀.
아니, 이 처자 어디서 많이 봤던가 싶은가? 바로 어제 올렸던 [청설]의 양양 언니였던 샤오펑이 자로 이분이시다.
깔끔하게 예쁘게 생긴 천옌시(
줄거리 영원히 내 눈 속의 사과 같은 너..그 때 너도 날 좋아했을까?이제 막 17살이 된 나, 커징텅(가진동)은 시도 때도 없이 서 있는 ‘발기’ 쉬보춘과 어떤 이야기건 꼭 등장하는 ‘뚱보’ 아허,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머저리’ 라오차오, 재미 없는 유머로 여자들을 꼬시려는 ‘사타구니’ 랴오잉홍이라는 친구들이 있다. 고등학교에서도 같은 반이 된 친구들과의 유일한 공통점은 최고의 모범생 션자이(진연희)를 좋아한다는 것! 어느 날, 커징텅은 여느 때처럼 교실에서 사고를 친 덕분에 션자이에게 특별 감시를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모범생과 문제아 사이 백 만년만큼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잘해보려는 일도 자꾸만 어긋나고, 커징텅과는 달리 친구들은 션자이의 사랑을 얻기 위해 아낌없이 표현하고 경쟁한다. 게다가 애써 한 고백에 션자이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리고 15년 후 다시 만난 션자이는… |
커징텅은 교실 끝자리에 앉아 말로만 들어본 사고를 치게 되고, 이후 담임선생님의 특별지시로 모범생 션자이 앞자리에 앉아 감시를 받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둘 사이는 조금 더 친밀해 지게 된다. 중학교를 남녀공학을 나왔었는데 다른 교과선생님이 이야기하셨던 이와 비슷한 사고 이야기가 있었다. 학교에서 진짜 이런 학생들이 있다고 이야길 하셨는데... 영화속에서 등장하는 걸 보면 여자 선생님은 꽃여신으로 빙의가 되고 +ㅅ+;; 헐 ㅋㅋ 이 부분에서는 영화 <몽정기>가 생각나기도 한다.
션자이는 커징텅의 공부를 봐주게 되고 둘이 더 친밀해지게 되는 사건은...
영어교과서를 숨기고 션자이를 골탕먹이려던 커징텅이 자기 교과서를 빌려주고 션자이대신 벌을 받게 된다.
이 둘은 더욱 친해지게 되는데...
근데 대만의 교복에는 죄수번호처럼 학번을 교복에 새겨넣었더라 +3+;;
성적을 내기로 커징텅이 지면 머리를 밀고, 션자이가 지면 머리를 묶기로 했는데...
커징텅이 내기에 져서 머리를 밀고 왔으나, 션자이도 머리를 묶게 된다. 묶으니까 더 예뻐
결론은...
정말 정말 좋아하는 여자라면 누군가 그녀를 아끼고 사랑해주면 그녀가 영원히 행복하길 진심으로 빌어주게 된다.
孩子氣(해자기) - 陳?希 진연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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