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씨암환전소. 오픈하자마자 사람이 가득하다. 일본인이 단체로 환전하러 왔다. 여기서 당황한게 가방 깊숙히 있는 달러를 꺼내는데 100달러짜리가 안보이는거다!! 심하게 당황했다. 그리고 다시 주섬주섬챙겨 환전소를 나왔는데... 아! 50달러 2개를 바꾸면 되자나 ㅋ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사람많아서 당황좀 했다. (한국에서 환전해올때 100달러짜리가 있었는데 어디있는지 다시 확인해야겠다.)

다시 들어가는데 이게 들어가려면 밀어야하고 나가려면 당겨야하는 분이라 모르는 사람들 문이 안열여서 당황한다. 내가 그랬다.ㅋㅋㅋㅋㅋㅋ

어제 저녁 환율 기준으로 100달러면 3215바트가 나오는데 씨암환전소에서 100달러에 3202바트 줬다. 붙어있는 안내멘트에 따르면 USD는 0.15 수수료가 더 붙게 되있었다. 방콕은행의 방침이랜다. 이럴꺼면 한화로 가져올껄 그랬나보다.

사실 사설환전소는 처음 이용해보는거라 좀 두근두근했는데, 걍 별거없다. 여권내밀고 돈 내밀면 잠시 후에 흰종이에 내가 받을 금액 보여주고 맞냐고 한다. 대신 고액권을 주니 어딜가서 깨야함. 시간도 남으니 환전소에 앉아서 땀좀 식히고 가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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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식도락가를 꿈꿉니다! By.silverly(실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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